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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성이 첫 고정 프로그램에 나선 소감을 전했다.
11일 오후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김형오 PD를 비롯해 설민석, 은지원, 존박, 이혜성이 참석했다.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는 전 세계 곳곳을 온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
이혜성은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를 통해 첫 예능 고정에 나선다. 평소 다른 예능에서도 뇌섹녀 매력을 뽐내온 이혜성은 "첫 고정 프로그램에서 세계사를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설렌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공부하는 걸 좋아한다. 설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세계사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이 프로그램이 다른 프로와 가장 차별화되는 점이 정말 빠져들어 간다는 것이다. 몰입해서 강의를 듣게 되는데 시청자분들도 보시면 비슷한 경험을 하게 되실 것 같다"고 귀띔했다.
한편,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는 오는 12일(토)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 이우정 기자 lwjjane864@chos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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