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혜선이 '황금빛 내인생' 속 캐릭터 지안이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9일 배우 신혜선은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스페셜 DJ로 출연해 김태균과 호흡을 맞췄다. 김태균과 함께 청취자의 문자를 읽던 중, 신혜선은 자신의 인생 캐릭터에 대해 전했다.

신혜선은 '황금빛 내인생'을 좋아하는 청취자의 문자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며 "지안이는 저에게도 인생캐릭터"라고 답했다. '황금빛 내인생'같은 주말드라마에 또다시 출연할 의사 없냐는 질문에 "주말드라마는 기회가 되면 다시 찾아뵐 것"이라고 답했다. 김태균은 주말드라마가 어떤 의미냐고 물었고, 신혜선은 "가장 황금시간대에 방송되는 가장 긴 드라마"라며 "연기적으로도 도움을 받았다"고 답했다.

신혜선은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철인황후'에서 중전 김소용 역을 맡았다. 티저 예고편에 공개된 밝은 모습에 "신혜선 모습 그 자체"라는 청취자의 반응에 "저 그자체 아닌데요"라고 애교섞인 반발을 한 신혜선은 "사람은 다 두 가지 모습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혜선을 비롯해 배우 김정현이 합류한 tvN 새 토일드라마 '철인황후'는 오는 12일 밤 9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