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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서원, 미람이 소속사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9일 키이스트 매니지먼트 부문대표 이연우 이사는 “매 작품마다 임팩트 있는 연기를 펼쳐온 배우 장서원과 미람이 키이스트와 함께하게 됐다”며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를 졸업한 장서원은 2008년 연극 ‘실연’으로 데뷔,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 뮤지컬 ‘온에어 시즌2’, ‘쩨쩨한 로맨스’ 등 주인공으로 무대에 오르며 뛰어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주목 받았다.
드라마 ‘추노’로 브라운관에 본격 데뷔한 이후에는 ‘시크릿 가든’, ‘넌 내게 반했어’, ‘그래도 당신’, ‘수상한 가정부’, ‘마마’, ‘밤을 걷는 선비’, ‘다시 시작해’, ‘내 사랑 치유기’, 영화 ‘카페 서울’, ’조금만 더 가까이’, ‘Mr. 아이돌’, ‘앨리스 : 원더랜드에서 온 소년’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맛깔나는 캐릭터 연기로 신스틸러 존재감을 발휘했다. 현재 장서원은 JTBC 미니시리즈 ‘라이브온’에서 학생들과 남다른 친화력을 자랑하는 한국사 교사 태원 역으로 활약 중.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를 졸업한 미람은 2013년 KBS2 ‘학교 2013’으로 본격적으로 브라운관에 데뷔해, tvN ‘라이어 게임’, MBC ‘쇼핑왕 루이’, KBS2 ‘오늘의 탐정’, 영화 ‘미성년’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꾸준히 작품에 출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특히, 미람은 MBC ‘봄이 오나 봄’, JTBC ‘멜로가 체질’, tvN ‘머니게임’ 등을 통해 톡톡 튀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 조명현 기자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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