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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으로 또다시 '집콕'이 일상이 됐다. 스타들 역시 마찬가지일 터. 이 가운데 스타들이 요리, 뜨개질 등 집콕 근황을 공개하며 남다른 능력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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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순이'로 유명한 이혜성은 홈베이킹도 수준급이다. 그는 최근 식빵, 치즈케이크, 바게트 샌드위치, 소보로빵까지 다양한 빵을 직접 만들며 금손임을 인증하고 있다. 특히, 평소 예능에서 전국의 빵집을 투어하는 모습을 보여준 그는 "갓 구운 빵 먹는 맛에 베이킹을 한다"며 국가대표 빵순이다운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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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타공인 요리 금손 성시경은 SNS를 통해 요리 인증샷을 공개하고 있다. 한식, 양식을 가리지 않고 음식 솜씨를 뽐낸 그는 오늘(8일) 역대급으로 섬세한 손길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코로나가 가수에게 미치는 영향"이라며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다. 갖고 있는 에너지를 엄한 데 쓰게 한다. 엄한 방법으로 팬들의 관심을 얻고 싶게 한다"는 글과 함께 직접 만든 캐릭터 리락쿠마 모양 주먹밥을 게재했다. 게다가 손수 요리 과정까지 첨부하며 요리 인플루언서 못지않은 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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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굿 조현은 "슬기로운 집콕생활. 뜨개질 재밌어"라는 글과 함께 자가격리 근황을 게재했다. 최근 조현은 소속사 대표와 현장 매니저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으면서 코로나19 음성 판정 후 자발적으로 자가격리 중이다. 조현은 자가격리를 하며 잠옷 차림으로 손수 뜨개질을 하는 영상을 게재하는 등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순백의 목도리를 능숙하게 완성한 조현의 솜씨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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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은 김장철을 맞아 손수 김치를 담갔다. 그는 "집에서 소소하게 혼자 해봤다. 주변에 좀 나눠줘야지"라는 글과 함께 김장 담그는 과정을 공개했다. 김새론은 주변의 도움 없이 혼자 풀 쑤는 작업부터 시작, 대야 한가득 김칫속을 만들었다. 김치통 3개 분량의 김치를 간단히 담아낸 스물한 살 김새론의 모습에 많은 네티즌들이 감탄하고 있다.
- 이우정 기자 lwjjane864@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