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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녀 연정과 접촉하며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받은 보나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7일 청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청하는 지난 5일 자신이 다니던 재활센터에 확진자가 나오며 선제적 검사를 받았고, 7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게 된 것. 청하가 재활센터를 방문한 것은 지난 2일로, 4일에 청하와 만남을 가진 우주소녀 연정, 다이아 정채연, 구구단 미나, 트와이스 사나 등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
특히 사나가 속한 트와이스는 6일 Mnet 'MAMA'에 출연했고, 연정이 속한 우주소녀는 이후 단체 스케줄을 진행하며 다른 멤버들 역시 모두 선제적 검사를 받게됐다. 지난 밤 사나를 포함한 트와이스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으며, 이날 오전 연정을 포함한 우주소녀 멤버들 대부분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멤버들 중 최근 드라마 촬영 중인 보나의 이름이 빠져있어서 걱정을 샀지만, 이는 드라마 촬영을 중단한 이후 따로 검사를 받았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앞서 연정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됨에 따라 보나는 드라마 촬영장에 이러한 사실을 알렸고, 당일 모든 촬영을 중단한 뒤 검사에 나서게 된 것.
이와 관련,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나를 포함한 스태프 또한 음성 판정을 받았음을 알려드린다"라며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당사는 앞으로도 보건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사나와 연정을 포함해 구구단 미나, 다이아 정채연 등도 모두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만큼, 접촉일부터 약 2주간인 18일까지 자가격리에 나선다. -
◆ 우주소녀 보나 및 스태프 코로나19 검사 결과 관련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우주소녀 코로나19 검사 결과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12월 7일 (월) 서울시 소재의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 결과, 보나를 포함한 스태프 또한 음성 판정을 받았음을 알려드립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보건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하나영 기자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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