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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석, 소주연의 다정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도시남녀의 사랑법'에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이다.
오는 22일 오후 5시 첫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연출 박신우, 극본 정현정‧정다연) 측은 8일, 최경준(김민석)과 서린이(소주연)의 첫 연애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두 사람의 풋풋한 매력이 색다른 설렘 로맨스를 기대케 한다. -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복잡한 도시 속 내 안에 또 다른 나를 품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춘들의 리얼 로맨스를 그린다. 빠르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사랑법이 다채로운 도시 풍경과 어우러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 시즌제로 제작되는 ‘도시남녀의 사랑법’ 그 첫 번째 이야기는 ‘나의 사랑스러운 카메라 도둑’이라는 부제로 포문을 연다. ‘또 다른 나’를 꿈꾸며 행복과 사랑을 찾아 순수의 일탈을 즐기는 도시남녀. 자신의 삶에 누구보다 솔직하고 적극적으로 부딪칠 줄도 아는 이들의 ‘찐’연애담이 공감을 불어넣는다.
김민석과 소주연은 오랜 연인 사이인 ‘최경준’과 ‘서린이’로 분한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 사람의 편안하고 달콤한 한때가 담겨있다. 돌담길 데이트를 즐기는 최경준과 서린이의 앳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듯 풋풋하고 간지러운 분위기가 보는 이들까지 설렘으로 물들인다. 군복을 입은 최경준은 서린이를 꿀 떨어질 듯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서린이는 해맑은 미소로 답한다. 싱그러운 연인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두 사람. 시간이 흐르면서 이들의 이야기는 어떻게 변화될지도 궁금증을 자극한다. -
김민석과 소주연의 차진 호흡에도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김민석은 세상사엔 시니컬하지만 내 여자에게만큼은 로맨틱한 사랑꾼 ‘최경준’을 통해 여심 저격에 나선다. 소주연은 현재의 행복이 최우선인 사차원 ‘서린이’로 변신해 통통튀는 매력을 선보인다. 오랜 연인의 미묘한 심리를 입체감 있게 풀어낼 두 사람의 활약이 ‘도시남녀의 사랑법’의 리얼 로맨스를 벌써부터 기다려지게 한다.
여기에 ‘로맨스 드림팀’으로 통하는 제작진이 만났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질투의 화신’ 등을 통해 감각적이고 세련된 연출을 보여준 박신우 감독과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 ‘연애의 발견’,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을 히트시킨 정현정 작가의 의기투합은 현실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인생 로맨스’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한편,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미스티’,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을 기획, 제작한 글앤그림이 제작을 맡았다. 오는 12월 22일(화) 오후 5시에 카카오TV를 통해 첫 공개.
- 조명현 기자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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