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다가오면서 패션, 뷰티업계에서는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홀리데이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지친 마음들을 위로하기 위해 특별하게 준비한 이번 연말 기프트는 주얼리, 시계, 퍼퓸, 가방부터 아우터와 셔츠류까지 트렌디한 아이템들이 다양하게 출시됐다. 사랑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에 적당한 센스 있고 스타일리시한 겨울 아이템들을 만나보자.

스위스 워치 브랜드 티쏘에서는 바쁜 현대 여성들을 위한 티-마이 레이디를 출시했다. 29mm의 크기에 18캐럿 골드 베젤엔 60개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 비즈니스 여성의 하루 일상에서 손목을 더욱 빛나게 해준다. 3시 방향의 데이창으로 날짜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직장 생활 속이나 편안한 데일리에도 활용도 높은 타임피스다.

프레드릭 콘스탄트에서는 브랜드의 상징적인 여성 컬렉션 중 하나인 ‘클래식 아르데코'의 원형 다이얼 버전 '클래식 아르데코 라운드'를 제안했다. 기존 타원형 모델에서 한층 더 모던하고 클래식한 스타일로 재탄생된 원형 디자인으로, 연말 데일리 룩에 화려한 포인트가 될 것이다. 30mm의 다이얼 중앙에는 수십 겹으로 수놓아진 기요셰 장식과 외곽 부분의 화이트 혹은 블루 마더 오브 펄 장식으로 고급스러운 무드를 더했다.

니치 퍼퓸 브랜드 딥티크는 환상적인 겨울 동화를 담은 2020 홀리데이 에디션 ‘마블러스 애니멀’을 출시했다. 사자, 백조, 사슴 세 마리의 동물이 펼치는 환상적인 겨울 동화를 담은 리미티드 컬렉션으로 캔들과 퍼퓸 제품으로 선보였다.

사자가 만들어 낸 플로럴 스파이시 향의 ‘캔들 플뢰르 마제스테’와 신비로운 백조가 탄생시킨 앰버리 스파이시 계열의 ‘캔들 앙브르 플륨’, 신화 같은 존재인 사슴이 일깨워 낸 아로마틱 우디향의 ‘캔들 사팽 드 뉘’로 구성됐다. 또한, 홀리데이 무드 가득한 특별한 디자인으로 패키징된 ‘오 드 퍼퓸 디스커버리 세트’도 만나볼 수 있다. 시프레 계열의 센슈얼한 향수인 ‘오 카피탈 오 드 퍼퓸’을 포함한 베스트 오 드 퍼퓸 5가지를 콤팩트한 사이즈로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이다.

가방 브랜드 조이그라이슨은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블랙 에디션’ 출시와 함께 ‘브릴리언트 블랙’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블랙 에디션’은 모던하고 우아함의 상징인 블랙 컬러를 바탕으로 간결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이는 시즌리스 아이템으로 구성되었다.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클래식을 기반으로 소재와 디테일에 집중해 트렌드에 구애받지 않는 모던하고 세련된 스타일이다.

트렌디한 스타일의 소프트한 볼륨 디테일이 돋보이는 프레임백 ‘그레이스’와 은은한 광택감이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는 퀼팅백 ‘마고 글램’을 중심으로, 군더더기 없는 간결한 실루엣에 모던하고 시크한 매력을 발산하는 ‘마고’ 라인은 클래식, 새들, 사첼백 등 다양한 스타일로 만나볼 수 있다.

영국 브랜드 유니버셜 웍스는 홀리데이 기프트로 남성들의 옷장을 채워줄 코듀로이 아이템을 제안했다. 따듯한 컬러의 코듀로이 셔츠는 아우터 안 이너로 제격이며, 보온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아준다. 또한, 연말 모임이나 데일리로 포멀함과 캐주얼함을 완성해주며, 밋밋한 셔츠가 아닌 특별함을 더해주는 스타일링을 만들어준다.

바버는 아웃도어 스타일에 바이커 감성을 담은 왁스 파카를 추천했다. 가벼운 생활 방수가 가능하며, 스포티하며 멋스러운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일체형 후드에 달린 털은 탈부착이 가능하고 양방향 지퍼와 조절 가능한 허리, 가슴 포켓, 그리고 사이드 엔트리와 함께 하단 웰트 포켓으로 특별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