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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방이 아빠가 됐다.
4일 소속사 에프엘이엔티 측이 "김기방이 3일 오후 서울의 한 병원에서 첫 아이를 품에 안았다"며 "아내 김희경과 태어난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에 김기방은 자신의 SNS에 "드디어 오늘 우리가 부모가 됐다.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와이프와 그린이 다 건강하다. 아들 바보가 될 각오는 단단히 되어 있다"며 "물론 아내 바보는 기본 옵션"이라고 득남 소감을 공개했다.
한편, 김기방은 지난 2017년 뷰티 브랜드 부대표 김희경 씨와 결혼했다.
- 이우정 기자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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