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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이 경이로운 몸매를 자랑했다.
3일 나무엑터스 측이 최근 첫 방송 후 화제를 모으고 있는 OC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속 유준상의 캐릭터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경이로운 소문'은 방영 전부터 원작 팬들은 물론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특히 그중에서도 화제를 모은 건 유준상의 '가모탁' 캐스팅이었다. 캐릭터 설정상 '카운터 최강의 괴력 소유자'인 가모탁을 평소 부드럽고 따뜻한 이미지로 다가왔던 유준상이 어떻게 표현해 낼지에 대해 관심이 쏠린 것이다.
그렇게 지난 11월 28일 베일을 벗은 '경이로운 소문' 속 유준상의 변신은 기대 그 이상이었다. 유준상은 섬세하면서도 풍부한 감정 연기로 극의 초입부터 높은 긴장감을 유발하는가 하면, 이내 거칠지만 따뜻한 면모를 가진 가모탁을 본인만의 개성으로 재탄생시켰다. -
이 가운데, 연기력뿐만 아니라 비주얼 적으로도 완벽한 캐릭터 구현을 위해 노력한 그의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전직 형사이자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힘을 가진 가모탁이라는 인물에 시청자들이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시각적인 변화에도 힘쓴 것.
캐스팅 이후 곧바로 1일 1식과 복싱, 필라테스 등 혹독한 식이요법과 체력 단련에 돌입했다고 전한 그는 체지방률 3%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내며 웹툰 원작에서만 존재하던 '가모탁'이라는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
그의 열정과 노력으로 탄생된 ‘가모탁’은 시작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하며 극의 몰입감을 한 층 더 끌어올리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 역시 성공적인 그의 연기 변신에 뜨거운 호평을 쏟아내며 시청률 4.4%라는 기분 좋은 시작을 함께하고 있는 상황. '경이로운 소문' 속 그의 멈추지 않는 도전이 선물할 경이로움이 또 무엇일지 앞으로의 주말 밤이 더욱 기다려진다.
한편, 유준상이 출연하는 OCN '경이로운 소문'은 오는 5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 이우정 기자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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