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원진아X로운, 사내연에 꿈꾸게 만드는 텐션

기사입력 2020.12.03.09:53
  •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원진아-로운, 스틸 / 사진: JTBC스튜디오 제공
    ▲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원진아-로운, 스틸 / 사진: JTBC스튜디오 제공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원진아와 로운의 설레는 기류가 포착됐다.

    3일 JTBC 새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극본 채윤, 연출 이동윤) 측이 사내 선후배 사이로 분한 원진아와 로운의 스틸을 공개했다.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나도 모르게 시작된 하나의 로맨스를 담는 드라마다. 원진아(윤송아 역)와 로운(채현승 역)으로 완성한 비주얼 케미를 통해 2021년 1월 연애 세포를 깨울 설렘주의보를 발령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선 원진아와 로운이 극 중 선후배 사이인 윤송아와 채현승으로 완벽 변신해 심박수를 높인다. 화장품 브랜드 끌라르의 마케팅팀의 사수, 부사수로서 어딜 가나 딱 붙어있는 현장이 포착된 것.
  • 회의실에서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은 목에 똑같은 사원증을 건 모습마저 커플 아이템인 것 마냥 콩깍지를 씌우게 만든다. 프로페셔널한 3년차 마케터 윤송아(원진아)의 여유롭고 단단한 포스, 1년차 마케터 채현승(로운)이 눈을 반짝이며 뿜어내는 풋풋함의 대비가 흐뭇한 광대미소를 자아낸다.

    사무실에서는 또 다른 기류가 감지된다. 두 사람이 동시에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윤송아의 얼굴에는 순진무구한 궁금증이 서려있다. 그런 그녀의 자리에까지 찾아가 부사수로서의 열정을 불태우는 채현승은 귀여웠던 회의실 안 모습과 달리 묘한 경계심을 세우고 있어 심쿵을 유발한다. 늘 다정다감한 미소를 띠는 그를 일순간 긴장하게 만든 것이 무엇일지 한층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라이브온' 후속으로 2021년 1월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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