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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플래그십 세단 '더 뉴 A8 L 60 TFSI 콰트로' 국내 출시

기사입력 2020.12.02 17:05
  • 아우디 코리아가 오는 4일, 플래그십 프레스티지 대형 세단 '더 뉴 A8 L 60 TFSI 콰트로'를 출시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A8 L 60 TFSI 콰트로는 크롬 익스테리어 패키지 및 나파 가죽 패키지 등을 적용해 한층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과 액티브 서스펜션을 기본 탑재해 승차감과 안전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4인승과 5인승 두 가지 모델로 판매한다.

  • 아우디, 더 뉴 A8 L 60 TFSI 콰트로 / 아우디 코리아 제공
    ▲ 아우디, 더 뉴 A8 L 60 TFSI 콰트로 / 아우디 코리아 제공

    외관은 길게 뻗은 전면부와 후면부가 부드럽게 만나 시각적 긴장감을 자아내며, 볼륨감 있게 강조된 휠 아치로 아우디 특유의 스포티함을 표현했다. 또한, 전방 공기 흡입구에 크롬 서라운드와 도어 핸들에 크롬 인서트, 후방 범퍼 크롬 스트립 등 크롬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기본으로 적용해 날카로운 이미지를 더했으며, 20인치 20-스포크 스트럭쳐 디자인 콘트라스트 그레이 휠을 탑재해 플래그십 세단의 위용을 드러냈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OLED 테일 라이트는 아우디 라이트 디자인의 진보, 스포티함 우아함을 시각적으로 표출해준다.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일반 LED 보다 향상된 밝기와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보다 넓은 가시 범위를 자랑한다. OLED 테일 라이트는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차량 후면에 생기를 불어넣으며 자연광에 가까운 빛을 통해 더 화려하고 선명한 신호를 보내 화려하면서도 자유로운 라이팅 시스템을 선사한다. 세레모니 기능도 적용돼 차량 잠금 및 해제 시, 독특한 빛의 움직임을 보여준다.

    실내는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은 물론, 작은 요소까지도 세심하게 배려했다. 5300mm의 긴 전장과 3128mm의 휠 베이스, 1945mm의 전폭과 1520mm의 전고는 레그룸 뿐만 아니라 헤드룸까지 여유로운 공간을 자랑한다. 블랙 알칸타라 헤드라이닝도 적용돼 고급스러운 감각을 더했으며, 센터 콘솔, 핸들 에어캡, 대시보드 상/하단, 도어 암레스트, 도어 포켓, 숄더 백레스트 등에 나파 가죽 패키지를 적용해 고품격 감성 품질을 담았다.

    4인승 모델의 뒷좌석에는 가죽 센터 콘솔과 릴랙세이션 시트를 포함한 뒷좌석 패키지와 요추지지대, 무선 충전 기능을 포함한 아우디 폰박스, 그리고 뒷좌석 폴딩 테이블 두 개가 탑재됐다. 5인승 모델은 전 좌석 발코나 가죽 컴포트 시트가 적용됐으며, 뒷좌석에는 전동, 메모리, 열선, 통풍, 마사지, 요추지지대가 적용됐다. 이 밖에도 햅틱 피드백 및 인테리어 알루미늄 버튼, 도어 엔트리 라이트, 앰비언트 라이트(멀티컬러) 등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파워트레인은 4.0리터 V8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TFSI) 엔진 및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 그리고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가 탑재돼 최고출력 460마력, 최대토크 67.3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250km(안전 제한 속도),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4.4초이다. 복합 연비는 7.7km/l(도심: 6.7km/l, 고속도로: 9.6km/l)다. 아우디의 혁신 기술이 집약된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은 스포티한 조향에도 스티어링의 움직임을 최적의 휠 각도로 만들어주어 흔들림 없이 안정감 있는 핸들링을 선사한다.

    다양한 안전 및 고급 편의 사양도 탑재했다. 특히 전면부 카메라와 함께 작동해 노면을 미리 식별하고 전자 섀시 플랫폼을 통해 서스펜션을 보다 능동적으로 조절해주는 액티브 서스펜션이 기본으로 탑재돼 다이내믹한 드라이빙과 세단의 안락한 주행 모두 가능하게 했다. 하차 경고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감지해 사이드미러를 통해 경고 신호를 보내는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 프리센스 360° 등 탑승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최첨단 안전 사양도 탑재했다.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 카메라 등은 편리한 주차를 도와준다.

    12.3인치의 아우디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듀얼 터치 스크린의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는 운전자가 모든 차량 관련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차량-운전자-네트워크간 연결을 통해 내비게이션&인포테인먼트 기능과 차량 제어, 긴급통화/긴급출동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을 제공하는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은 차별화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그뿐만 아니라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통해 운전자는 승인된 스마트폰의 콘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23채널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3D 사운드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 DVD 플레이어, 뒷좌석에 탑재된 태블릿인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등이 탑재됐다.

    더 뉴 A8 60 TFSI 콰트로의 부가세 포함한 판매 가격은 4인승 모델 1억9052만8000원, 5인승 모델 1억8071만1000원이다.(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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