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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북항재개발지역의 새 이름이 시민 선호도 투표로 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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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이하 추진단)은 2022년 부산항 북항재개발사업의 준공에 앞서 북항재개발지역을 상징하는 새로운 지역 명칭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 대국민 새 이름 공모를 마감하고, 2차 심사에 앞서 시민 선호도 투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민 선호도 투표 이벤트는 가능한 많은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는 2단계 재개발 계획에 따라 최종 심사과정 전에 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이벤트는 북항재개발홍보관 공식 블로그에서 12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추진단은 새이름 공모전을 통해 제안된 작품을 가치, 이해도, 창의성, 공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차 심사를 마쳤으며, 30개의 후보작을 시민투표로 선정했다.
새 이름 공모 시민선호도 투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1회 투표로 제한된다. 시민선호도 투표 이벤트 결과는 1차 심사결과와 함께 2차 전문가 심사에 전달된다. 최종 심사를 거쳐 총 8개의 당선작이 결정되며, 더 자세한 사항은 북항재개발홍보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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