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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텐션 멤버 비토와 고결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으면서 가요계에 비상이 걸렸다. 최근 업텐션이 후속곡 활동으로 음악방송 출연이 잦았던바, 동시기에 활동한 아이돌들과 동선이 겹쳤던 것.
이에 지난주 음악방송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출연했던 아이돌들이 줄줄이 코로나19 검사를 시행, 오늘(1일) 음성 판정 소식을 전하며 팬들을 안심하게 했다. -
오늘(1일) SM과 YG는 소속 가수들의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날 SM엔터테인먼트는 업텐션과 지난달 29일 SBS '인기가요'에 함께 출연했던 NCT, 에스파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고, YG 역시 활동 시기가 겹친 악뮤(AKMU)와 트레저 전원이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들은 모두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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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 컴백을 앞둔 아이즈원도 MBC '쇼! 음악중심'의 MC로 활약 중인 멤버 민주와 함께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오늘 음성 판정을 받은 이들을 예정된 신곡 발매와 컴백 일정을 소화하기로 했다.
민주와 함께 '쇼! 음악중심' MC인 SF9 찬희와 스트레이 키즈 현진도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고, SBS '인기가요' MC인 에이프릴 나은, 몬스타엑스 민혁도 오늘 음성 결과 사실을 전했다. -
펜타곤은 멤버 여원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멤버 전원이 검사를 받았다. 이들은 오늘 음성 판정을 받고도 예방 차원에서 당분간 자가 격리를 이어간다.
한창 신곡 활동 중인 씨엔블루, 비투비 포유와 나띠, 우즈, 드리핀, BAE173, 스테이씨, 블링블링, 쿠잉도 같은 날 음성 판정을 받은고, 오는 2일부터 스케줄을 정상 소화한다.
- 이우정 기자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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