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농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애그리테크 산업이 주목받는 가운데, 글로벌 조명 기업 시그니파이코리아(구 필립스라이팅코리아)가 식물의 생육에 필수적인 태양광을 대신하는 필립스 LED 식물조명으로 국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필립스 LED 식물조명은 전문재배단지를 위한 맞춤형 원예 조명으로, 식물의 성장 촉진은 물론 높은 품질의 작물을 더 많이 수확할 수 있게 돕는다. 필립스는 75년 이상 축적한 네덜란드 식물조명 글로벌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축한 최첨단 LED 식물조명 솔루션을 맞춤형으로 구축했다.

식물의 주요 생육환경을 인공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첨단유리온실부터 도심 고층 건물을 이용한 수직농장(Vertical farm), 약용식물 재배, 화훼용 램프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일 년 내내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재배하고 수확할 수 있게 돕는 이 솔루션은 높은 광효율로 에너지 절감 효과가 탁월하며, 견고하고 안정적인 내구성을 자랑한다.

시그니파이코리아는 LED 식물조명 설치가 필요한 기업 및 고객을 위해 영업, 엔지니어, 재배전문가가 다각도로 접근·분석하여 때와 장소에 맞는 적합한 조명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생산량, 품질 증대 등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현장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전문적인 컨설팅도 실행하고 있다.

한편, 시그니파이코리아는 국내시장 본격 진출 및 사업 확장에 앞서 스마트팜 빅데이터 전문 업체인 에이비씨랩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첫 보광 프로젝트로 2021년 1분기 완공을 목표로 한 첨단유리온실을 준공한다. 이외에도 과채류를 타깃으로 한 국내 유명첨단온실 추진, 도심 및 도심지 외곽의 수직농장 사업, 육묘 및 화훼 사업용 보광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