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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한국 음악을 빛낸 최고의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MMA에서 만날 수 있다.
1일 카카오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오는 5일 공개될 '멜론뮤직어워드'(이하 'MMA 2020') 메인 공연 주요 테마와 퍼포먼스를 일부 공개했다.
이날 공연에는 임영웅, 영탁 등 트로트 가수는 물론, 방탄소년단을 필두로 한 더보이즈, 몬스타엑스, 아이즈원, 오마이걸, 투모로우 바이투게더 등 아이돌 그룹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또한, 코드쿤스트, 잔나비 최정훈, 사이먼 도미닉 등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기대감을 자극한다.
특히 MMA에 첫 출연하는 트로트 스타 임영웅, 영탁의 무대는 세대를 불문하고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먼저 임영웅은 MMA 특유의 트렌디한 무대 연출과 함께 이제껏 볼 수 없었던 파격적 변신을 예고했다.
또한, 프로듀서 역량을 발휘해 다양한 편곡을 시도하며 여러 장르를 소화해 온 영탁은 이번 MMA에서 더블 베이스, 아코디언, 재즈 드럼 등 다양한 악기들과 함께 환상적인 앙상블을 펼친다. 영탁의 유쾌함과 재기발랄한 음악을 패기넘치게 보여주는 퍼포먼스가 기대된다.
MMA 제작진은 "MMA 2020은 '달라질 시대'가 아닌 '돌아올 일상'에서 다시 만나기를 꿈꾸는 마음으로, 무대를 통해 지금 이 순간도 '보통날'로 돌아가는 길임을 이야기 할 예정"이라며 "직접 공연에서 만날 수 없는 아쉬운 마음을 위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MMA 2020은 12월 2일~5일까지 온라인・비대면으로 4일간 'MMA WEEK'로 진행된다. MMA 2020 메인 공연은 12월 5일 오후 7시 공개되며 카카오TV 앱/웹, 카카오톡 #카카오TV 탭, 멜론 앱/웹, 유튜브(해외)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다.
- 하나영 기자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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