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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아우토 자이퉁 독자들이 뽑은 '최고의 차' 5개 부문 석권

기사입력 2020.11.30 16:21
  • 아우디가 독일의 권위있는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자이퉁'의 독자들이 선정하는 '아우토 트로피 2020'에서 5개 부문을 석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아우토 트로피를 수상한 아우디 모델은 A1 스포트백, A3 스포트백, Q2, Q8, e-트론 스포트백으로 각각 시티 카 부문, 콤팩트 SUV·크로스컨트리 차량 부문, 2만5000유로 이하의 SUV 부문, 럭셔리 SUV 부문, 전기 SUV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아우디 A3 스포트백 / 아우디 코리아 제공
    ▲ 아우디 A3 스포트백 / 아우디 코리아 제공

    시티 카 부문에서 21.7%의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한 A1 스포트백은 가장 콤팩트한 아우디 모델로 도심 뿐만 아니라 장거리 여행에도 이상적인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 풀사이즈급의 인포테인먼트 및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자랑한다.

    콤팩트 SUV·크로스컨트리 차량 부문에서 15.0%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한 A3 스포트백은 올해 아우토 모터 운트 스포트 독자들이 선정하는 '아우토니스 2020' 어워드와 아우토 빌드가 주관하는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에 이어 세 번째 수상으로 그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리브 호프만 기술 개발 최고운영책임자는 "아우토 트로피 수상은 아우디의 모델 디자인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입증한다"며, "특히 디지털 주간 주행등에서 최신의 조작 콘셉트, 완벽한 연결성에 이르기까지, A3 스포트백은 콤팩트 세그먼트에서 아우디가 보유한 기술의 전문성을 고스란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올해 33회째를 맞는 아우토 트로피는 1만8811명의 독자가 21개 부문 총 442대의 자동차 모델 중에서 최고의 브랜드와 모델을 선정했다. 각 참여자는 각 2표씩 행사해 각 부문에서 최고의 모델과 최고의 수입차를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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