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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맛있는과일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와 착한소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착한소비’란 판매 수익금의 일부분을 기부하는 사랑의열매 공익연계마케팅을 말한다.
27일 오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짜맛있는과일 김희수 대표이사와 이정우 부장, 사랑의열매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 김누리 마케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진짜맛있는과일의 주 소비층인 2~30대 MZ(밀레니얼·Z)세대에게 사랑의열매가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며, ‘착한소비’를 통해 소비가 기부로 이어질 수 있는 기부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협약으로 ㈜진짜맛있는과일은 사랑의열매 로고가 삽입된 한정판 샤인머스캣·귤·허니스윗방울토마토 캔과일 제품을 12월 1일에 출시하며, 내년 4월까지 판매해 발생한 제품의 수익금을 전액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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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맛있는과일 김희수 대표이사는 “정성으로 수확한 국산 과일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면서 기부도 하는 사랑의열매 ‘착한소비’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착한소비를 더욱 알려 많은 청년 스타트업들이 나눔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랑의열매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은 “진짜맛있는과일과 오늘 협약으로 맛있는 나눔을 펼치게 됐다”라며, “진짜맛있는과일 주 소비층인 2~30대에게 더욱 친근한 사랑의열매가 될 수 있길 바라며, 착한소비에 참여해준 김희수 대표이사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사랑의열매는 이번 협약 외에도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제주삼다수’, 미니스톱의 ‘소프트크림 아이스크림’, 경동제약의 ‘그날엔정’, 틱톡의 ‘스마일위드틱톡 캠페인’ 등을 통해 제품판매와 동시에 사회공헌을 실천할 수 있는 착한소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 장지은 기자 jieun642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