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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과 '사생활'이 막을 내렸다.
2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도도솔솔라라솔'은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4.1%, JTBC '사생활'은 1.5%를 기록했다.
이날 '도도솔솔라라솔'에서는 5년이 흘러 재회한 구라라(고아라)와 선우준(이재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구라라는 치료를 위해 병을 숨기고 은포를 떠난 선우준이 그저 유학길에 오른 줄만 알고 프러포즈까지 계획했다. 그러나 홀로 아픔을 감내하던 선우준은 구라라와 약속한 날, 라라랜드에 돌아오지 못했다. 선우준은 구라라가 건넸던 "슬프면 실컷 울어, 실컷 울어야 그다음도 있는 거야"라고 위로하며 편지로나마 못다 전한 마음을 적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수목드라마 1위는 5.2%를 기록한 tvN '구미호뎐'이 차지했으며, 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지난 회차 보다 소폭 상승한 2.5%를 기록했다.
◆ 11월 26일 방송된 수목드라마 시청률
· 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 2.5% (0.9%▲)
· KBS2 '도도솔솔라라솔' 4.1% (0.6%▲)
· JTBC '사생활' 1.5% (0.3%▲)
· tvN '구미호뎐' 5.2% (-)
- 이우정 기자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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