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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생활' 서현-김효진-이학주 / 사진: 각 소속사 제공
'사생활' 서현, 김효진, 이학주가 아쉬움이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6일 종영한 JTBC 수목드라마 '사생활'의 주역들이 애정이 듬뿍 담긴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먼저 서현은 서현은 사기 DNA를 물려받은 경력 29년 차 생활형 사기꾼 차주은 역을 맡아 끝까지 방심할 수 없는 전개를 이끌었다. 그는 "약 6개월 동안 차주은으로 살아왔는데, 마지막이라는 사실이 아직까지도 실감 나지 않는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좋은 스태프분들, 배우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제 인생에 있어 굉장히 영광스러운 시간이었다. '사생활'과 함께한 모든 순간들이 저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된 것 같다"며 "그동안 '사생활'과 차주은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극 중 대한민국 상위 1% 사기꾼 '정복기'로 분한 김효진도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 김효진은 "정복기라는 인물을 만나서 너무 행복했다. '사생활’은 제 가슴속에서 오래도록 여운이 남을 작품일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모든 배우, 스태프, 감독님들 덕분에 정말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 현장에서 행복했던 분위기 잊지 못할 거다. 그동안 '사생활'과 정복기를 아껴주셨던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덧붙였다.
열혈 영사 김명현'으로 분해 카리스마를 발산한 이학주는 "앞으로 '사생활'의 촬영이 없다고 생각하니 아쉽다. '사생활'을 통해 함께 작업했던 감독님, 작가님 및 모든 스태프분들, 그리고 우리 동료 배우분들 모두 다른 작품에서 꼭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늘 최선을 다하는 연기자가 될 테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JTBC '사생활' 후속으로는 신세경, 임시완 주연의 '런 온'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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