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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제철인 미국 석류가 국내 마트, 백화점에서 동시 판매된다.
미국 석류협회(US Pomegranate Council)는 석류의 본격적인 시즌인 겨울에 판매하는 ‘미국 캘리포니아 석류’ 행사를 11월 26일(목)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개최했다. 이번 사진행사에는 특별히 올해 새롭게 부임한 미국 대사관 티모시 맥과이어(Tymothy McGuire) 농무관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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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에는 항산화, 항노화 물질인 탄닌, 안토시아닌, 엘라그산 등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남녀노소의 환절기 면역 강화를 위해 좋은 식품으로, 천연 에스트로겐이 풍부해 갱년기 여성들의 필수 건강식품으로도 인기가 높다.
남성들의 전립선암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석류는 둥근 과피 안에 씨를 둘러싼 붉은 과육 수백 알이 뭉쳐진 모양으로, 반짝이는 보석을 닮았다고 하여 ‘과일의 붉은 보석’이라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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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미국 캘리포니아 석류’는 다른 석류에 비해 과육이 크고 단단하며 과피가 팽팽하다. 직사광선을 피해 실온에서 3일, 냉장에서는 3 개월 보관 가능하다.
미국석류협회에서는 롯데마트와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 석류‘ 특별가 전단행사도 함께 실시한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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