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기업 뷰노가 RSNA 2020에서 의료 인공지능 관련 최신 연구성과를 공개한다.

북미영상의학회(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2020, 이하 RSNA 2020)는 1915년부터 매년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고 있는 세계 최대의 영상의학 학술대회이자 관련 의료 솔루션의 전시회로, 매년 5만 명 이상의 학계 및 업계 관계자들이 최신 학문 성과와 산업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다. 106번째를 맞은 올해 RSNA 2020은 코로나19로 인해 11월 29일 오후 11시부터 12월 6일 오전 9시까지 가상(Virtual)으로 발표 세션 및 전시를 진행한다.

뷰노는 이번 RSNA 2020에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를 비롯해 CE 인증 및 일본 내 판매인증을 획득한 다양한 영상의학 분야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을 전시한다. 이번에 소개할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에는 ▲뷰노메드 흉부CT AI™(VUNO Med®–LungCT AI™)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VUNO Med®-Chest X-Ray™) ▲뷰노메드 딥브레인™(VUNO Med®-DeepBrain®) ▲뷰노메드 본에이지™(VUNO Med®-BoneAge™)가 포함된다.

또한, 흉부CT 기반 코로나19 위험도 측정 딥러닝 알고리즘을 비롯해 척추골절, 폐암, 인지장애 등 다양한 의료영상 진단 분야에서 자사의 딥러닝 알고리즘 및 인공지능 솔루션의 성능 및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하는 연구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현준 뷰노 대표는 “이번에 5번째로 참여하는 RSNA 2020에서 다양한 최신 연구성과를 공개하고 각국의 영상의학 관계자에게 높은 성능과 활용도의 뷰노메드 솔루션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버추얼 전시를 통해 해외 협력 기업과 의료기관 등 파트너십을 확장해 현재 순항 중인 해외 진출 사업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뷰노메드 솔루션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언제 어디에서나 실시간으로 서비스 체험 및 분석이 가능하며, 병원 환경에 따라 독립형(standalone)으로도 설치할 수 있다. 영상전송시스템(PACS), 전자의무기록(EMR)이나 X-ray 디텍터 등 다양한 시스템 및 장비 등에 탑재해 여러 의료 환경에서 가동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현재 200곳 이상의 국내외 유수 의료기관들이 뷰노메드 솔루션을 활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