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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당김, 각질, 트러블…‘비타민 E’ 풍부한 아몬드, 환절기 피부 건강에 도움

기사입력 2020.11.25 15:14
  • 일교차가 큰 환절기를 맞아 속 당김, 각질, 트러블 등 피부 고민이 늘었다면, 비타민 E를 챙겨보자.

    비타민 E는 자외선이나 오염 물질 등의 원인으로 생성되는 활성산소를 무력화해 세포 조직을 보호하는 항산화제로, 피부 건강과 노화 예방은 물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줘 기온이 떨어지고 건조해 피부 자극이 많아지는 계절에 섭취해야 하는 필수 영양소다. 또한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음으로 천연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 이미지 제공=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
    ▲ 이미지 제공=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

    비타민 E는 견과류, 식물성 기름에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비타민 E가 풍부한 대표적인 천연 식품으로는 아몬드, 아보카도, 연어, 계란 등이 있다.

    이중 아몬드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 많은 이가 건강 간식으로 선호한다. 통 아몬드 한 줌(30g, 약 23알)에는 한국인의 비타민 E 하루 섭취 권장량의 67%에 달하는 8.0mg이 함유되어 있으며, 천연 알파-토코페롤 형태의 비타민 E를 지니고 있어 보조 식품이나 성분 강화식품보다 두 배의 항산화 효과를 볼 수 있다.

    아몬드는 식품 외에 화장품으로도 인기가 높다. 요즘같이 건조한 계절에는 보습 효과가 탁월한 아몬드를 매일 사용하는 보습 제품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다. 또한, 아몬드는 곱게 간 아몬드 가루를 스크럽용으로 활용하면 묵은 각질 제거에 도움을 줘 세안 후 더 매끈한 피부를 가질 수 있다.

  • 이미지 제공=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
    ▲ 이미지 제공=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 한국 담당자이자 미국 국가 공인 영양사인 김민정 이사는 “아몬드를 통해 섭취하는 비타민 E는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 동시에 포만감을 주는 식이섬유(4g, 하루 권장량의 16%)와 식물성 단백질(6g)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체중조절에도 도움이 되는 식품”이라며, “아몬드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현대인에게 천연 뷰티 간식이 될 뿐 아니라 뷰티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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