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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즐기는 외식의 맛] 한식, 중식, 양식 어떤 걸로 해볼까? 식품업계, 다양한 가정간편식 선보여

기사입력 2020.11.25 11:21
  • 식품업계가 외식으로만 접했던 다양한 메뉴들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가정간편식을 선보이고 있다. 한식, 중식, 양식 등 종류도 다양하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집콕생활이 더욱 중요해진 지금, 주목해 볼만한 가정간편식을 소개한다.

    신송식품, 레로르트 간편식 ‘오롯한 시리즈’

    신송식품의 ‘오롯한 시리즈’는 삼계탕, 미역국, 육개장, 사골곰탕국물, 콩비지찌개 총 5종으로 구성됐다.

  • 570g의 용량으로 둘이 먹어도 부족하지 않은 넉넉함이 특징이며, 자연원료 그대로의 맛을 내기 위해 최소한의 식품첨가물만을 사용하여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또한, 멸균 처리방식으로 실온에서도 장기관 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디서든 섭취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간단한 조리만으로 제대로 된 한상을 차릴 수 있어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프레시지, ‘the EASY 밀키트’ 국·탕류 일상식 5종


    프레시지는 더 간편하고 경제적인 차세대 밀키트 제품‘the EASY 밀키트’ 국·탕류 5종을 출시했다. ‘the EASY 밀키트’는 기존 밀키트의 맛과 신선함은 유지하되 조리 시간과 가격은 반 이상 줄이고, 최대 12개월의 유통기한으로 보관 편의성까지 높인 차세대 밀키트 제품이다.

  • ‘the EASY 밀키트’ 일상식 신제품은 ‘밀리터리 부대찌개’, ‘돈사골 순대국’, ‘속깊은 소고기무국’, ‘속풀이 황태진국’, ‘청주식 돈짜글’ 5종으로 구성되었다. 부대찌개, 순대국 등 다양한 종류의 식재료가 들어가 장보기와 재료 손질이 부담스러운 메뉴를 집에서 물만 넣고 끓여 완성할 수 있도록 조리과정을 간편화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1인분에 특화된 패키지 포장을 통해 1인 가구 또한 집에서 쉽고 부담 없이 국∙탕류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밀리터리 부대찌개’는 3가지 종류의 햄과 야채를 담아 깊은 맛을 자랑하며 ‘속깊은 소고기무국’은 맑게 우려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돈사골 순대국’은 돈사골 육수를 진하게 우려 탱글한 식감의 순대와 오소리 감투를 가득 담았다. ‘속풀이 황태진국’은 쫄깃한 황태살과 개운한 국물이 잘 어우러져 깊은 맛을 내며 ‘청주식 돈짜글’은 짙은 감칠맛을 가진 돼지고기 짜글이로 매콤 칼칼한 맛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 ‘비비고’의 프리미엄 버전 ‘더비비고’ 론칭


    CJ제일제당은 최근 HMR 브랜드 ‘비비고’의 프리미엄 버전 ‘더비비고’를 론칭했다. 국물요리 4종, 덮밥소스 4종, 죽 4종 등 총 신제품 12종으로 출시되었으며 맛은 물론 건강과 영양까지 챙겨 균형잡힌 한식을 지향하는 것이 특징이다.

  • CJ제일제당 연구원과 영양전문가, 쎄프의 공동연구를 통해 원재료 본연의 맛과 향, 형태, 식감 등을 그대로 살렸으며 식생활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인 단백질, 식이섬유 등은 더하고 과한 섭취가 우려되는 나트륨, 콜레스트롤 등은 줄였다.

    대상 청정원, ‘일상가정식’ 3종 출시


    대상 청정원은 홈밥 간편식 브랜드 ‘일상가정식’을 통해 보양간편식 신제품 3종 나주곰탕, 얼큰양곰탕, 장어탕을 출시했다.

  • 나주곰탕은 한우사골과 양지를 진하게 우려낸 육수를 결대로 썰어낸 소고기를 넣어 맑게 끓여냈으며. 무즙을 넣어 시원한 맛을 살리는 등 보양식으로 잘 알려진 국물요리들을 선보였다. 장기보관이 가능하도록 상온 제품으로 출시되었으며,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에 내용물을 붓고 약 5분간 데우거나 끓는 물 봉지 그대로 넣고 약 5~6분간 가열하면 완성된다.

    진지아, 유명 중식 레스토랑 간편식 3종


    SG다인힐은 유명 중식 레스토랑 진지아, 메이징에이, 모던눌랑의 대표 메뉴인 ‘직화차돌우육탕면’, ‘XO볶음밥’, ‘동파육’을 레스토랑 간편식(RMR)으로 출시했다.

  • ‘진지아 직화차돌우육탕면’은 최형진 셰프의 노하우가 담긴 진지아의 맛을 담았다. 소고기 비계 부위로 육수를 뽑아내 느끼한 맛이 느껴지는 중국, 대만의 우육탕과 달리, 한국인 취향에 맞게 불 맛을 살린 차돌과 육수의 감칠맛으로 맛을 냈다. 직화된 소고기의 불 맛이 소뼈 육수와 함께 어우러지면서 감칠맛을 최대로 끌어올린다.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진지아 직화차돌우육탕면’은 SSG닷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8,5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모던눌랑 동파육’은 부티크 차이니즈 퀴진 모던눌랑의 대표 메뉴다. 동파육은 삼겹살 부위 중에서도 가장 육질과 육향이 뛰어난 갈비 쪽 부위를 삶아서 기름기를 빼고 중국 전통 간장인 노두유로 정성껏 조려서 만들었다. 별도로 개발한 소스도 함께 제공해 밥과 함께 덮밥으로 즐기는 든든한 한 끼 요리로 개발되었다. 1930년대의 상하이를 컨셉으로 전통 중식과 현대적인 감각을 겸비한 모던눌랑의 철학을 즐길 수 있다. 전통과 현대가 만난 ‘모던눌랑 동파육’은 SSG닷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13,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메이징에이 XO볶음밥’은 어메이징한 메뉴를 끊임없이 선보이는 광동식 요리 전문점 특유의 제시피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갖은 해산물과 함께 강한 불에 볶아 고슬고슬한 질감이 일품인 ‘XO 볶음밥’은 시판 XO 소스가 아닌 직접 만든 소스를 베이스로 하여 익숙하지만 깊은 감칠맛이 느껴지는 프리미엄 볶음밥이다. 넉넉한 용량으로 여럿이서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넉넉한 용량의 ‘메이징에이 XO볶음밥’은 SSG닷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9,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테이스티나인, 최현석 쉐프와 협업한 ‘부처스나인 안심 스테이크’


    테이스티나인은 최현석 쉐프와의 협업 제품 ‘부처스나인(Bucher’s 9) 안심 스테이크 & 가니쉬’를 선보이고 있다.

  • 테이스티나인은 지난해 12월 최현석 쉐프를 홈쇼핑 전속모델로 발탁했으며, 최현석 쉐프는 고기 부위 선정, 레시피 개발 등 제품 개발에 전방위적으로 참여해오고 있다. ‘부처스나인 안심 스테이크 & 가니쉬’는 27년 경력의 양식계 최현석 스타 쉐프와의 협업을 통해 올해 6월 새롭게 선보인 제품으로, 가니쉬와 소스가 동봉돼 별도 구매할 필요 없이 '하나의 제대로 된 메뉴(One Dish)'로 즐길 수 있다.

    부처스나인 안심 스테이크 & 가니쉬 제품은 집에서도 손쉽게 최적의 스테이크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안심 부위를 사용했다. 안심은 소에서 약 2%만 생성되는 고급 희소 부위로, 육질이 부드러워 최고급으로 평가받는 부위다. 또한, 아스파라거스, 적양파 등 다양한 야채를 함께 제공하고 히말라야 핑크 솔트로 시즈닝 해 먹기 좋은 두께로 잘려져 출시돼 복잡한 조리과정 없이 완성된 일품요리 채로 즐길 수 있다.

    매드포갈릭, 레스토랑 간편식(RMR) 신제품 3종


    매드포갈릭은 온라인 매드마켓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카카오톡 스토어'에 ‘레스토랑 간편식(RMR’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 매드포갈릭은 작년 12월 브랜드 시그니처 메뉴인 ‘갈릭 스노잉 피자’를 레스토랑 간편식으로 처음 출시하고, 그간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오며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평가 속에 레스토랑 간편식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바 있다. 이에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더욱 다양한 매드포갈릭 메뉴를 보다 간편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신제품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레스토랑 간편식 신제품으로는 신선한 토마토와 매콤한 맛이 인상적인 ▲갈릭 아라비아따 파스타, 쫄깃한 베이컨과 부드러운 크림이 어우러진 ▲갈릭 크림 파스타, 향긋한 바질페스토와 통통한 슈림프 토핑을 함께 즐기는 ▲슈림프 바질 오일 파스타 총 3종이다. 이 중 갈릭 크림 파스타와 슈림프 바질 오일 파스타는 매드포갈릭에서 새롭게 개발하여 온라인으로 선보이는 메뉴로, 레스토랑 간편식 제품으로만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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