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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인성이 내레이션 재능기부에 나섰다.
최근 인성이 2020년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 예술 교육 지원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제작된 영상에서 내레이션을 맡아 활약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흔쾌히 참여를 결정한 것은 물론, 아이들을 위한 마음을 담아 정성껏 녹음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이 영상은 소외된 아이들에게 음악 교육을 지원하는 비영리법인 LOVE FNC가 청소년 문화예술 교육 지원 사업의 효과성을 조사한 연구 보고서의 일환이다. 인성의 내레이션으로 완성된 이 영상 보고서는 LOVE FNC의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성은 LOVE FNC를 통해 "예전에 청소년 콘서트에서 MC를 했을 때 아이들의 순수한 열정과 진심을 다해서 무언가를 준비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었어요. 그래서 이렇게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재능과 실력을 갖췄지만 여건이 부족해서 그 날개를 펼치지 못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자그마한 방면으로도 저의 존재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항상 있는 힘껏 노력하고 싶은 마음이에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성은 지난해 열린 2019 청소년 콘서트에서도 MC로 참여하며 재능기부로 아이들을 응원했고, 올 여름에는 SF9 멤버들과 함께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돕는 온라인 캠페인 네이버 해피빈 정기저금에도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인성은 현재 공연 중인 뮤지컬 '그날들'에서 '무영' 역에 캐스팅돼 관객과 만나고 있으며, 최근 웹드라마 '두 명의 우주'에서 '신우주' 역에 확정돼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이우정 기자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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