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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이 KT가 고객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에 함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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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홈 헬스케어 전문기업 세라젬(CERAGEM)은 11월 20일(금) KT광화문 사옥에서 첨단 정보통신 전문기업 KT와 고객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가전과 첨단 정보통신 기술 결합을 통한 새로운 홈 헬스케어 시대를 열기 위한 것으로, 양사는 ▲각사 기술 제휴 ▲세라젬 스마트 오프라인 매장 추진 ▲결합 상품 개발 및 유통 채널 공유 ▲헬스케어 원격상담 솔루션 등 다양한 제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양사는 우선 KT의 VR 통신 및 IoT 기술과 세라젬 헬스케어 제품 제조 기술을 결합한 고객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공동 개발에 돌입하고, KT 기술을 통한 스마트 매장 운영도 계획 중이다. 또한 세라젬 렌털 및 KT 통신 상품을 활용한 결합 상품 개발 및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 공유도 긴밀히 협의 중이다.
이 외에도 향후 영상통화를 통해 고객과 힐링 컨설턴트(HC)가 비대면 방식으로 원격 상담이 가능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차세대 홈 헬스케어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고, KT 인프라에 기반한 지능형 콜센터도 추진한다.
세라젬은 KT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스마트 홈 헬스 케어 시대의 포문을 열고,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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