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지난겨울보다 춥고 기온 변동성 크다

기사입력 2020.11.23 13:32
  • 올겨울은 따뜻했던 지난겨울보다 춥고 기온 변동성 클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기후감시 요소와 전 세계 기후예측모델 결과를 바탕으로 한 국내·외 전문가와의 토의를 통해 겨울철 장기전망을 발표했다.

    겨울철 3개월 전망(2020년 12월~2021년 2월)에 따르면, 오는 12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겠고, 1~2월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며, 큰 폭으로 기온이 떨어질 때가 있겠다.

    강수량은 12월과 2월에는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1월에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전망이다. 특히, 강원영동,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이 눈이 내릴 때가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 한편, 한·중·일·몽 기후예측전문가 회의 결과에서는 우리나라와 서일본지역의 겨울철 평균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초겨울은 다소 춥겠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전문화 회의에서는 2020년 겨울철 기온은 기온 변화가 큰 가운데 12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겠고 1~2월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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