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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처방위크 기념 ‘몽이’ 이모티콘, 선착순 3만 명 무료…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배포

기사입력 2020.11.23 11:05
  • 오는 25일(수) 문화가 있는 날 대표 캐릭터 몽이 이모티콘이 무료 배포된다.

  • 이미지 제공=지역문화진흥원
    ▲ 이미지 제공=지역문화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은 문화가 있는 날 특별주간 ‘문화처방위크’를 맞아 몽이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몽이 이모티콘은 11월 25일 오후 2시부터 문화가 있는 날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신규 추가한 선착순 약 3만 명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이모티콘은 다운로드 후 9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몽이는 문화의 자음인‘ㅁ’과‘ㅎ’을 세로로 조합한 이름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를 즐기는 국민의 일상 모습을 재주 많은 원숭이를 사용해 담아냈다. 지난해 처음 제작된 ‘몽이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이모티콘은 약 42,308건 배포된 바 있다.

    총 16종으로 구성된 ‘몽이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이모티콘은 일상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했다. 엄치척을 날리는 몽이, 영화보는 몽이, 눈물 흘리는 몽이, 음악 듣는 몽이, 낮잠 자는 몽이 등 다양한 상황에서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몽이를 만날 수 있다.

    한편, 지역문화진흥원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문화처방위크’ 특별 주간으로 선포했다. 문화처방위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국민의 마음을 돌보는 심리 방역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 캠페인이다.

    문화처방위크 캠페인이 열리는 이달 23일부터 내달 6일까지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린다. 가수 권인하와 벤이 출연하는 ‘집콘’ 생중계, 인테리어 플랫폼 집꾸미기와 함께하는 ‘방구석 문화챌린지’, 이커머스 플랫폼 위메프의 ‘문화처방위크 특별기획전’, 청춘마이크의 ‘청춘백신 온라인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박물관, 문화재의 할인 또는 무료 관람 등 기존의 문화가 있는 날 혜택 역시 문화처방위크 기간에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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