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지민이 새 앨범 'BE'의 음악 PM으로 나섰다.
20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는 새 앨범 'BE'(Deluxe Edition)을 발매하는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BE'는 '-이다', '존재하다'라는 뜻으로, 형태를 규정하지 않고 열린 의미를 가진 단어다. 지금 이 순간, 방탄소년단이 느끼는 감정과 생각, 그리고 앞으로 계속 살아가야하는 '우리'라는 존재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낸다. -
- ▲ [GREETING] BTS (방탄소년단) 'Life Goes On' Global Press Conference
특히 이번 앨범은 전곡 작사, 작곡은 물론이고 분야별로 Project Manager(PM)를 정해 앨범의 방향을 잡는 기획부터 콘셉트, 구성 등 앨범 작업 전반에 적극 동참했다.
음악 전반적인 것을 총괄하는 PM으로 나선 지민은 "슈가 형이 제안을 해주셔서 제가 이번에 PM을 맡았는데 큰 역할을 한 것은 아니고, 취합하고 정리해서 회사에 보내고 회사의 의견을 멤버들에게 전달하는 간단한 역할을 했다"라고 겸손하게 소개했다. 이에 RM은 "사실 그런 의견을 전달하는 것이 어려운데 지민이 잘 해줘서 고맙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 새 앨범 'BE'는 오늘(20일) 오후 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 하나영 기자 hana0@chosun.com
관련뉴스
- 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도 줄 세우기?…'새 역사' 쓰는 중
- 방탄소년단 'Life Goes On', 美 빌보드 '핫100' 1위…"역사상 첫 韓 가사 노래"
- 방탄소년단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위버스서 독점 공개…30일 예판 시작
- 방탄소년단, 美 '제임스 코든쇼' 출격…그래미 후보 발표 후일담 공개
- 방탄소년단, '말하는대로' 또 이뤘다…美 '그래미 어워드' 후보 입성
- 방탄소년단, 美 TV쇼 출연…"팬데믹 없다면 'BE' 나오지 않았을 수도"
- [종합②] "좌절도 했지만, 잊을 수 없는 한 해"…방탄소년단의 '다음'은?
- [영상] 방탄소년단 뷔 "번아웃 많이 겪어…지금은 감정을 노래에 풀면서 이겨낸다"
- [종합①] 방탄소년단의 일기 "멈춘 것 같은 세상, 그럼에도 삶은 계속된다"
- 방탄소년단 진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병역 이행 당연하다…모두 나라 부름 응할 것"
- 방탄소년단 뷔 "클래식·재즈에 많은 영감, 믹스테이프 앨범에 그런 느낌 곡 있다"
- 방탄소년단 정국 "MV 감독 데뷔? 앞으로 멋진 MV 찍고 싶다는 꿈 생겨"
- 방탄소년단 슈가, 어깨 수술로 기자간담회 불참…RM "양해 부탁드린다"
- [포토] 방탄소년단(BTS), '뭘 걸쳐도 태가 나…이게 바로 월드 클래스'
- "방탄소년단의 음악, 항상 우리의 마음과 관점에서 만들어진다"
최신뉴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dizz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