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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며느라기'가 실사판으로 재탄생한다. 배우 박하선, 권율 주연의 드라마 '며느라기'를 통해서다.오는 21일 오전 10시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며느라기'가 첫 공개된다. '며느라기'는 결혼 한달 차 며느리 ‘민사린(박하선)’과 그녀의 남편 ‘무구영(권율)’이 결혼 후, 며느리와 사위로서 각자에게 주어지는 서로 다른 희생과 기대를 실감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가족이 되어가는 여정을 담은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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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웹툰을 제작한 수신지 작가는 드라마 '며느라기'의 첫 공개를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수신지 작가는 "정말 드라마가 제작돼 공개된다고 하니 얼떨떨하고, 진짜 공개가 되어야 믿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배우 박하선, 권율의 싱크로율에 대한 언급도 덧붙였다. 수신지 작가는 "박하선 씨가 민사린의 머리를 재현해 주셔서 재미있고 신기했다. 무구영을 그리면서 얼굴이 하얀 캐릭터를 상상했는데, 진짜로 하얀 얼굴의 권율씨가 그 역을 맡아서 놀랐다"고 밝혔다.이어 21일(토) 첫 공개를 기다리고 있다고 기대감을 밝힌 수신지 작가는 “민사린이 며느라기를 벗어가는 모습이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잊지 못할 2020년 11월 21일을 갖게 돼 벌써부터 행복하다”고 드라마로 재탄생할 '며느라기'에 대한 감동을 전했다.한편, 배우 박하선, 권율 등이 열연하는 드라마 '며느라기'는 11월 21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각 20분 내외, 총 12화.
- 조명현 기자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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