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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다가오며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특별한 디자인과 향을 담은 향수 ‘홀리데이 에디션’이 출시되고 있다.
조 말론 런던이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 ‘립-로어링 크리스마스(A Rip-roaring Christmas)’ 컬렉션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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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말던 런던의 ‘립-로어링 크리스마스’ 컬렉션은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1920년대 아르데코(Art-Deco)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았다. 화려하게 빛나는 조명과 황홀한 축제 분위기를 향으로 표현한 리미티드 코롱부터 연말의 즐거움을 자아내는 다양한 홈 프레그런스 및 리미티드 배스 앤 바디 제품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의 센트 오브 더 시즌인 ‘미드나이트 머스크 앤 앰버 코롱’은 센슈얼한 오리엔탈 향에 향나무와 만다린이 더해져 매력적이고도 중독적인 향을 완성한다. 또한 아르데코 스타일의 소품을 연상시키는 리미티드 보틀은 소장 가치가 높아 출시 전부터 향수 매니아들 사이에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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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티크는 환상적인 겨울동화를 담은 2020 홀리데이 에디션 ‘마블러스 애니멀’을 출시한다.
2020 홀리데이 에디션 ‘마블러스 애니멀’은 프랑스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위고 가토니가 모두가 잠든 파리 시내를 각각 다른 향기로 채우는 세 마리 동물의 마법 같은 여정을 프레스코 아트 형식으로 디테일하고 신비로운 동화처럼 표현해냈다.
한정판 캔들 3종은 위풍당당한 사자가 만들어 낸 플로럴 스파이시 향의 ‘캔들 플뢰르 마제스테’와 딥티크의 그래픽 세계에서 빠질 수 없는 동물, 신비로운 백조가 탄생시킨 앰버리 스파이시 계열의 ‘캔들 앙브르 플륨’, 신화적 존재인 사슴이 일깨워 낸 아로마틱 우디향의 ‘캔들 사팽 드 뉘’로 구성되며 70g과 190g 총 2가지 용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또한, 홀리데이 무드 가득한 특별한 디자인으로 패키징된 ‘오 드 퍼퓸 디스커버리 세트’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매년 큰 인기를 끌었던 캔들 장식품인 까루셀을 실버 컬러로 만나볼 수 있으며, 캔들 불빛으로 동물들의 실루엣이 투사되는 새로운 장식품인 매직 랜턴과 펜던츠가 달린 퍼퓸드 브레이슬릿이 처음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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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딸 파리의 이번 홀리데이 컬렉션은 ‘스노우 버터플라이가 전하는 동화 같은 크리스마스의 마법’ 콘셉트다. 눈을 한번도 본 적 없는 마을에 스노우 버터플라이가 눈을 내려줬다는 스토리를 일러스트 디자인에 담았다. ‘윈 포레 도르 캔들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과 ‘베스트셀러 디스커버리 세트’, 그리고 ‘홀리데이 스페셜 향수 세트’로 나눠 출시한다.
‘윈 포레 도르 캔들’은 숲 향에 시트러스 향이 어우러진 캔들이다. 크리스마스 일러스트 디자인이 용기 전면에 새겨져 있다. ‘베스트셀러 디스커버리 세트’는 휴대하기 좋은 트래블 사이즈로 출시된 향수 세트다. ‘쁘띠 쉐리’와 ‘오 드 아드리앙’, ‘로즈 폼퐁’, `떼뉴 드 스와레’로 총 4가지 향으로 구성돼 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