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우즈 "'올라운더'라는 수식어 과분해…사랑받을만한 가수 되고파"

기사입력 2020.11.17.17:56
  • 우즈, 미디어 쇼케이스 / 사진: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제공
    ▲ 우즈, 미디어 쇼케이스 / 사진: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제공
    우즈가 '올라운더' 수식어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7일 오후 우즈의 두 번째 미니앨범 'WOOPS!'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BUMP BUMP'은 레트로 록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팝 장르로, 단번에 귀를 사로잡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특징인 곡이다. 놀이공원의 범퍼카가 충돌하듯 서로 부딪히고 싸우면서도 사랑을 이어가는 연인의 모습을 가사로 재치 있게 표현했다.

    작사·작곡뿐 아니라 편곡까지, 프로듀싱에도 능숙한 우즈는 '올라운더'라는 수식어로 불린다. 이에 대해 우즈는 "사실 올라운더라는 표현을 해주시는 것만으로도 저에게는 과분하다. 보다 완벽한 올라운더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부담감을 전했다.

    이어 "'사랑해도 될만한 가수'라는 말을 듣고 싶은 생각이 있다. 저도 좋아하고 존경하는 가수들이 많지만, 그분들의 노래를 들으면서 여러 감정으로 다가올 때가 많다. 저도 여러 가지 색깔을 전할 수 있는 가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즈의 두 번째 미니앨범 'WOOPS!'는 오늘(17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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