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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전국에 ‘늦가을 비’ 내린다…20일까지 강한 비·바람 주의

기사입력 2020.11.17
  • 오는 19일(목) 전국에 천둥과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보됐다.

  • 11월 19일(목) 오전 예상기압계 모식도 /이미지=기상청
    ▲ 11월 19일(목) 오전 예상기압계 모식도 /이미지=기상청

    기상청은 17일(화) 16시 현재, 일부 충청내륙과 남부내륙, 전남해안에 약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비구름이 점차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18일(수) 오후까지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약한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8일 저녁에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라도, 남해안,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겠고 밤에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19일(목)에는 저기압이 우리나라 북쪽을 통과하면서 전국에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새벽부터는 북서쪽으로부터 강하게 유입되는 차고 건조한 공기에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해 전국에 순차적으로 강한 비가 예고됐다. 서울·경기도와 충남은 새벽~오전, 강원영서와 충북, 전라도는 낮, 경상도와 제주도는 오후에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후 비구름대가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서울·경기도는 오후, 충청도는 저녁에 비가 그치겠고, 밤에 대부분 지역의 비가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비는 저기압의 이동경로와 가까운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고온다습한 공기가 다량 유입되는 전라도, 남해안을 중심으로 양이 다소 많겠고, 지형의 효과까지 더해지는 경기내륙과 강원영서북부, 충남남부, 전북북부에는 최대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한편, 17일 밤 강원영동을 시작해 19일 새벽부터는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이며, 강풍은 20일(금) 오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비가 이어지는 18~19일은 아침 기온 15℃, 낮 기온 20℃ 안팎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10~15℃가량 높은 곳이 많겠으나, 19일 오후부터 기온이 점차 내려가 20일 아침은 8℃ 안팎, 낮 기온은 10℃ 안팎으로 쌀쌀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북쪽 5km 이상 상공에 분포한 찬 공기의 영향으로 19일경 강한 비가 내리는 시점이 조금씩 앞당겨지거나 강수량이 증가할 수 있어 계속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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