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 ‘힐링’이 필요한 요즘,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오는 귀여운 디자인을 갖춘 IT 기기가 출시되고 있다.

아이리버의 ‘미니언즈 무선 마우스’는 노란색 컬러와 귀여운 디자인으로 답답한 일상에 상큼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유니버설 정식 라이선스 인증을 받은 미니언즈 캐릭터 그래픽을 적용해 귀여운 미니언즈 감성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2.4GHz 무선이 적용돼 20m 범위 안에서 끊김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무소음 모델로 클릭 소음을 최소화했다. DPI 조절 핫키를 사용해 마우스 포인트 속도를 5단계로 설정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를 높였으며, 인체공학적 라운드 바디로 설계해 최적의 그립감을 제공한다. 2종의 그래픽 디자인 중 선택 가능하다.

앞서 출시된 아이리버 미니언즈 블루투스 키보드는 원형 키 디자인과 원하는 위치에 부착할 수 있는 미니언즈 피규어가 포함돼 무선 마우스와 함께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스테인리스 재질의 견고한 바디에 332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까지 겸비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카메라 업계가 집콕 시장을 위한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 액션 카메라 회사 고프로는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자제되면서 집콕족을 겨냥한 기능을 담은 ‘히어로(HERO)9 블랙’을 출시했다. 히어로9 블랙은 5K 동영상과 20MP 사진, 전면 컬러 디스플레이와 2.27인치 후면 터치 디스플레이, 1720mAh 배터리 용량 등 액션 카메라의 장점을 강화하는 동시에 '웹캠 모드' 기능을 추가했다.

재택 근무나 원격 수업 시 히어로9 블랙을 USB-C 케이블로 PC와 연결해 컴퓨터 카메라 대신 고프로로 풀HD급 고화질 화면을 송출할 수 있다. 또한, 집에서 라이브 방송을 송출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도 업그레이드 됐다. ‘라이브 스트림 모드’로 스마트폰과 연동해 방송이 가능하다. 고프로 히어로9 블랙의 국내 판매가는 59만 9천원이다.

게임을 좋아하는 집콕족이라면 플레이스테이션은 더 없이 좋은 선물 아이템이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는 차세대 콘솔 플레이스테이션5(PS5)를 한국, 미국, 일본, 캐나다, 멕시코, 호주, 뉴질랜드 등 7개 주요 시장에 출시했다. 오는 19일에는 유럽, 중동, 남미, 아시아, 남아프리카를 포함한 나머지 지역에 출시할 예정이다. PS5는 초고속 SSD를 통한 빠른 로딩, 4K 그래픽, 초당 최대 120프레임의 화면, 듀얼센스 무선컨트롤러의 햅틱 피드백과 적응형 트리거, 템페스트 3D 오디오 테크를 통한 몰입형 사운드스케이프 등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용자는 마블 스파이더 맨: 마일즈 모랄레스, 데몬즈 소울 등 SIE 월드와이드 스튜디오에서 선보이는 출시작을 필두로 연말까지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 피파 21, 포트나이트 등 30개 이상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넷플릭스, 유튜브 등 인기 스트리밍 서비스 라인업을 통해 영화, TV 등 풍부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넷플릭스와 함께 집콕하기 좋은 가정용 프로젝터도 인기를 얻고 있다.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가정용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는 트리플 레이저와 40W에 달하는 내장 우퍼, 어쿠스틱 빔 서라운드 사운드를 적용해 집에서도 영화관 같은 스크린 경험을 원했던 소비자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준다.

최대 130인치(330.2cm)까지 4K 화질로 스크린 확장이 가능하다.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벽 앞에 놓고 쓸 수 있는 초단초점 방식을 적용했으며, TV에서 사용 가능한 스마트 기능도 탑재해 넷플릭스나 유튜브 등의 영상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고급형 모델과 보급형 모델 2가지로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