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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도굴'이 개봉 2주차를 맞아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44만 관객을 돌파해 관객의 사랑을 이어갔다. '미스터트롯: 더 무비'는 주말 박스오피스 10위권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14만 6천 관객수를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말(11월 13일~15일) 박스오피스 1~5위에는 영화 '도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내가 죽던 날', '극장판 바이올렛 에버가든', '극장판 바다 탐험대 옥토넛: 대산호초 보호작전' 순으로 올랐다.
배우 이제훈, 조우진, 임원희, 신혜선의 케미가 빛나는 영화 '도굴'은 주말 동안 26만 3,009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현재 누적관객수는 100만 1,217명. '도굴'을 소재로한 범죄오락영화로 유머와 통쾌함을 전하며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배우 고아성, 이솜, 박혜수의 열정이 담긴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주말 동안 10만 4,21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2위 자리에 올랐다. 지난 달 21일에 개봉한 영화로, 꾸준한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
개봉 첫 주를 맞은 영화 '내가 죽던 날'은 주말 박스오피스 3위에 안착했다. 배우 김혜수, 이정은, 노정의 등이 열연한 작품이다. '내가 죽던 날'은 10만 1,115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12만 8,467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그룹 에프엑스(f(x))의 멤버 크리스탈이 배우 정수정으로 스크린 데뷔에 나선 영화 '애비규환'은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6위 자리에 올랐다. 주말 동안 1만 584명의 관객을 모으면서다. 현재 누적관객수는 1만 6,155명. 영화는 남자친구 호훈(신재휘)의 아이를 임신한 토일(정수정)이 친아빠(이해영)을 찾아나서며 벌어지는 유쾌한 소동 속에 따뜻한 가족애를 담았다.
가수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의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트롯: 더 무비'는 주말 박스오피스 10위권 내에 진입은 실패했지만, 꾸준한 관객 몰이를 하며 현재 누적관객수 14만 6,524명을 기록했다.
한편, 주말 박스오피스 6~10위에는 영화 '애비규환', '킹덤 오브 헤븐: 디렉터스 컷', '노트북', '테넷', '21브릿지: 테러 셧다운' 순으로 올랐다.
- 조명현 기자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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