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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은 지난해에 이어 플리스 재킷과 숏패딩이 트렌드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다채로운 핏과 컬러를 비롯해 리버시블, 신소재 활용 등 스타일도 살리고 실용성도 높인 다양한 패딩이 출시되어 소비자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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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까프, 활동성과 보온성 높인 다운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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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까프는 경량 다운 재킷·경량 튜브 다운 재킷·숏 다운 재킷을 출시했다. 세 제품 모두 오리털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강화했으며, 올해 트레드인 짧은 기장의 숏패딩으로 선보였다. 특히 숏 다운 재킷은 덕 다운 소재를 사용한 중량 다운 패딩으로 보온성이 뛰어나다. 소매에 밸크로 디테일이 적용돼 팔목 움직임이 용이하며, 스티치 디테일을 더해 풍성한 볼륨감을 살렸다. 후드는 탈부착할 수 있어 가벼운 눈이나 비가 올 때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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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위스, 컬러감이 돋보이는 레트로 무드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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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위스는 리버시블 다운자켓과 데일리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은 베이직 덕다운 자켓을 출시했다. 리버시블 다운자켓은 컬러감이 돋보이는 레트로 무드와 심플한 블랙 컬러의 스타일링이 동시에 가능하며, 90부터 105까지 사이즈로 구성됐다. 또 덕다운 자켓은 레드, 블루, 블랙 세 가지 컬러로 레드는 90부터 105까지, 블루와 블랙은 95부터 110까지 사이즈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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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베티카, 광택감 돋보이는 겨울 컬러 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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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베티카는 자칫 어두워 보일 수 있는 겨울 패션을 산뜻한 컬러감과 폴리아미드 소재의 광택감이 돋보이는 패딩을 제안했다. 스트릿웨어에서영감을 받은 '알와이드' 제품은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실루엣 패딩으로, 볼드한 가로 퀄팅과 하이넥 칼라가 특징이다. 또 숏한 기장감의 '디아데마두에'는 볼륨감 있는 퀄팅과 톤온톤 로고 패치가 특징이다. 얼굴을 포근하게 감싸는 하이 칼라와 탈부착 가능한 후드가 포인트인 디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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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트, 친환경 충전재 ‘쏠라볼’ 패딩 아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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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에프 테이트는 친환경 소재 쏠라볼 충전재를 사용한 패딩 제품 2종을 출시했다. 쏠라볼은 태양 에너지를 흡수하면 진동과 충돌에 의해 스스로 열을 내는 첨단 신소재다. 수초 안에 온도가 10도 이상 상승하여 보온성에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손빨래나 드라이클리닝 관계없이 세탁할 수 있고 물에 젖어도 빨리 건조된다. 체형과 관계없이 남녀공용 누구나 입을 수 있는 롱패딩과 겨울철 출근 아우터로 활용도가 높은 코듀로이 칼라 롱 코트 패딩으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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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컴, 비비드 컬러가 돋보이는 숏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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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브 스트리트 브랜드 ‘볼컴(VOLCOM)’은 숏패딩 시리즈를 선보였다. 가벼우면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과 비비드 컬러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어깨 부분 별도로 제작된 다운룸은 패딩 특유의 장기간 착용 시 어깨 처짐 현상을 방지해 풍성하고 탄탄한 핏을 완성해 준다. 이번 숏패딩 라인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에 걸맞게 스노우보드와 스케이트보드 기술에서 네이밍 모티브를 얻은 ‘알리’와 ‘널리’를 포함, 총 5가지 다채로운 스타일로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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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복, 플리스 소재 다채롭게 활용한 겨울 스트리트 캐주얼룩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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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복은 ‘윈터 스타일 컬렉션’을 통해 보송한 털과 차분한 색감이 만나 보는 것만으로 행복해지는 따뜻한 겨울 스타일을 제안했다. 스포티한 무드에 심플하고 클래식한 무드를 가미해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는 스트리트 캐주얼 스타일로 구성했다. 특히 올겨울 대세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플리스 소재 제품을 후디, 조끼, 원피스, 집업 등의 아우터로 선보였다. 또 겨울 산장과 스키 슬로프에서 영감을 받은 아우터는 그린, 베이지, 네이비, 블랙 등 다양한 컬러는 물론 디자인과 길이감을 달리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