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식품업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기 좋은 안주 제품 출시

기사입력 2020.11.13 17:40
  • 집에서 혼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식품업계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안주류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 샘표 질러(Ziller)가 버터 플레이버 육포 2종 ‘질러 빠다콘쓰’와 ‘질러 빠다갈릭쓰’를 출시했다. 육포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질러가 야심차게 출시하는 새로운 맛의 육포 제품이다. 특히 질러 빠다콘쓰는 최근 3년동안 질러가 선보인 신제품 중 첫 달 최고 매출액을 기록하며, 질러의 기대주로 급부상하고 있다.

    질러 빠다콘쓰는 달콤한 옥수수와 버터가 만나 극강의 고소함을 선사하는 육포 제품이다. 야식의 대명사인 콘버터 맛을 육포로 즐길 수 있어 맥주 안주로 제격이다. 옥수수의 고소함을 살린 것이 빠다콘쓰라면 알싸한 마늘로 풍부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빠다갈릭쓰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누구나 인정하는 버터와 마늘의 환상 조합으로 감칠맛을 끌어올려 중독성 있는 맛을 낸다. 혼술 안주는 물론 입이 심심할 때 간식으로 즐기기에도 좋다.

    두 제품 모두 청정지역인 호주산 소고기 중에서도 육포에 가장 적합한 홍두깨살만 사용했다. 포장지를 벗기고 전자레인지에 5~7초간 데우면 버터의 풍미를 높여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온라인 유통채널과 편의점(이마트24, 미니스톱), GS슈퍼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3090원(30g, SSM 판매가 기준)이다.

  • 신세계푸드는 옛날통닭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 전용 가정간편식(HMR) '올반 옛날통닭'을 출시했다.

    올반 옛날통닭은 부모님이 퇴근길에 사오시던 재래시장 통닭의 맛과 추억을 그대로 되살릴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으로 국내산 냉장 닭 한마리를 신세계푸드가 자체 개발한 염지 과정을 거친 후 통째로 깨끗한 기름에 튀기고, 고온에서 촉촉하게 한번 더 구워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 특징이다.

  • SPC삼립은 삼립잇츠 안주요리 2종을 출시했다. 삼립잇츠 안주요리는 편의점 제품을 즐겨 먹는 혼술족을 겨냥한 안주형 간편식으로 오래 둬도 불지 않는 쫄깃한 면발과 화끈한 불맛이 특징이다.

    매콤하고 달달한 제육 양념을 돼지고기에 버무려 맛을 낸 '불제육칼면', 국내산 돼지곱창을 사용해 쫄깃한 식감을 살리고 고추장 양념을 넣어 중독적인 매운맛의 '불곱창칼면' 등 2종이다. 전국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