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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쩍 차가워진 날씨에 면역력이 걱정되는 요즘, 따끈한 우럭탕으로 원기를 보충하면 어떨까?
해양수산부가 11월 이달의 수산물로 고등어와 우럭을 선정했다. 회나 매운탕으로 즐기는 우럭은 과거 임금님의 수라상에도 오른 고급 생선으로, 부드러우면서도 탄력이 있는 쫄깃한 식감과 감칠맛 나는 담백함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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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럭은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 어린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고, 류신, 라이신, 메티오닌과 같은 필수 아미노산을 다량 함유해 피로 해소와 간 기능 개선에 좋으며, 면역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해양수산부는 제철 맞은 우럭을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살 수 있도록 11월 15일까지 ‘코리아 수산 페스타’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소비자들은 전국 일부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우럭을 2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코리아 수산 페스타 공식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