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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던데, 이들에게 10년은 무엇을 변하게 한걸까. 배우 송혜교, 송승헌, 원빈, 전지현, 김수현의 10년전과 현재를 나란히 해봤다.
배우 송혜교, 송승헌, 원빈이라는 이름을 나란히 하면, 이제는 20년 전 드라마가 되어버린 '가을동화'(2000)가 떠오른다. "얼마면 돼"라며 송혜교에게 거칠게 다가가는 원빈과, "나무가 되고 싶다"며 송승헌 앞에서 눈물 한 방울 떨구는 송혜교는 현재에도 그때와 다름없는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배우 전지현, 김수현이 나란히 있으면 자연스레 '별에서 온 그대'(2013)가 떠오른다. 외계남 도민준(김수현)과 톱스타 천송이(전지현)의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 속 모습처럼 두 사람은 여전히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10년이 지나도 괜찮아'라고 말하고 있는듯하다.
- 조명현 기자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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