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퀼팅·트위드 소재와 체인·플리츠 디테일… 포근하면서 포인트가 되는 겨울 신상 가방

기사입력 2020.11.13 09:20
  • 겨울 시즌을 맞아 다양한 스타일의 신상 가방이 출시돼 눈길을 끈다.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의 퀼팅, 트위드, 코듀로이 소재를 활용한 가방부터 이번 시즌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체인 디테일, 그리고 플리츠 디테일을 강조한 가방까지 다채롭다. 또 겨울 시즌감이 돋보이는 퍼플, 브라운, 블랙 컬러를 중심으로 은은한 광택감이 느껴지는 소재와의 조화가 단조롭고 밋밋한 겨울 스타일에 활력을 불어 넣어준다.

  • 랑카스터, 폭신하고 따뜻한 느낌의 퀼팅 버킷백

  • 사진 제공=랑카스터
    ▲ 사진 제공=랑카스터

    랑카스터 ‘파리지엔 마틀라쎄 버킷백’은 소프트한 질감과 다이아 퀼팅 디자인이 돋보이는 가방이다. 견고한 풀 그레인 가죽으로 제작되어 가죽 표현이 자연스럽고, 내구성 또한 우수하다. 섬세한 퀼팅 디테일은 폭신하고 따뜻한 느낌을 줘 FW시즌에 제격이다. 드레스업 스타일부터 캐주얼룩까지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며, 퍼플과 블랙 두 가지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 오르바이스텔라, 다양한 활용도 자랑하는 비건 데일리 가방

  • 사진 제공=HEUREUX 오르바이스텔라
    ▲ 사진 제공=HEUREUX 오르바이스텔라

    비건 패션 브랜드 HEUREUX 오르바이스텔라는 겨울 시즌 스페셜 에디션 3종을 출시했다. 기존 인기 제품을 모던하고 실용적으로 변형한  ‘르페니 럭스 백’과 ‘트위드 크로스 백’에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카메라 백’을 추가했다. 신제품 모두 숄더 스트랩과 웨빙 스트랩의 두 가지 구성을 함께 제공해 분위기에 따라 골라 멜 수 있으며, 크로스바디, 숄더백, 슬링백 등 스타일에 따라 멀티웨이 착용이 가능하다.

    먼저 ‘르페니 럭스 백’은 고급스러운 코너 마감과 골드 체인 오너먼트가 돋보이는 미니 크로스바디백이며, ‘트위드 크로스 백’은 겨울 시즌에 딱 어울리는 핸드백으로 따뜻함과 포근한 느낌을 선사한다. 또 미니 카메라 실루엣에서 영감을 받은 ‘카메라 백’은 부드러운 직사각형 쉐입에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의 데일리백으로 작지만 실용적인 수납력을 자랑한다.

  • 루이우이, 모던한 디자인에 체인 스트랩이 돋보이는 가방

  • 사진 제공=루이우이
    ▲ 사진 제공=루이우이

    디자이너 브랜드 루이우이가 선보인 ‘부아트 아 뮤지크’ 컬렉션은 아름다운 멜로디가 나올 것 같은 뮤직박스와도 같은 가방과 가방 액세서리를 출시했다. 메인 라인업인 ‘Lena bag’은 엠보 레더백으로 사각 쉐입에 모던한 감각이 눈에 띄는 제품이다. 탈부착이 가능한 두 가지 길이의 스트랩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으며, 다섯 가지 컬러웨이로 소비자들의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 시즌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체인 디테일을 스트랩으로 풀었다. 이 체인 스트랩은 LP판 모양의 루이우이 메달 장식이 포인트로 한층 더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해준다.

  • 제이에스티나 핸드백, 홀리데이 무드의 포인트 가방

  • 사진 제공=제이에스티나 핸드백
    ▲ 사진 제공=제이에스티나 핸드백

    제이에스티나 핸드백은 뮤즈 이유비와 함께한 겨울 광고 컷을 공개하며, 다양한 백을 활용한 겨울 데일리룩부터 홀리데이 룩을 제안했다. 이유비는 포근함이 느껴지는 베이지 니트에 유니크한 원통형 디자인의 백을 착용해 톤온톤 겨울 스타일링을 뽐냈다.

    또 다른 화보에서 이유비는 홀리데이 파티 무드가 느껴지는 스타일링에 세련미가 느껴지는 탬버린 쉐입의 레드 컬러 체인 백으로 강렬함을 업 시켰다. 그뿐만 아니라 심플한 터틀넥과 데님 팬츠 스타일링에는 다양한 컬러와 사이즈의 퀼팅 지갑을 더해 다가오는 연말 선물 아이템을 추천하기도 했다. 그녀가 화보에서 선보인 아이템은 모두 ‘제이에스티나 조엘’ 라인으로 겨울철 스타일링으로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다.

  • 조이그라이슨, 겨울 느낌 배가시키는 사첼백과 퀼팅백 라인

  • 사진 제공=조이그라이슨
    ▲ 사진 제공=조이그라이슨

    조이그라이슨은 ‘타임리스 어트랙션’을 테마로한 겨울 캠페인에서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는 가치를 가지는 클래식한 무드를 기반으로 브랜드 특유의 빈티지한 감성의 컬렉션을 선보였다. 사첼백과 퀼팅백 라인을 강화한 이번 시즌은 ‘마고’ 라인의 다양한 스타일을 출시했다.

    먼저 ‘마고 클래식’은 포멀한 사첼백 스타일로 소프트한 형태에 크록 엠보 소가죽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또한, ‘마고 글램’은 볼륨감 있는 퀼팅 패턴이 특징인 숄더백 스타일로 은은한 광택감과 크링클 가죽 소재의 빈티지한 분위기가 세련되고 여성스러운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단단하고 간결한 실루엣으로 인기가 좋은 ‘마고’ 사첼백은 겨울 시즌감이 돋보이는 어스와 블랙의 신규 컬러를 추가로 구성했다.

  • 엘바테게브, 트위드·코듀로이 소재 겨울 시즌 가방

  • 사진 제공=엘바테게브
    ▲ 사진 제공=엘바테게브

    엘바테게브는 겨울 시즌에 맞춰 기존 백에 새로운 소재를 더한 '미드 윈터 컬렉션'의 신제품 2종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부드럽고 따뜻하며, 한층 더 우아해진 컬렉션으로 단조로울 수 있는 겨울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더할 수 있는 아이템들로 구성했다.

    트위드 소재를 더한 스테디셀러 모델인 ‘브로드 백’은 스코틀랜드 북부 해리스 섬에서 오직 핸드메이드 방식으로만 제작되는 프리미엄 울 소재로 영국 왕실에서도 그 품질을 인증한 바 있다. 또 ‘콘차 백’에 입혀진 코듀로이 소재는 140년의 역사를 지닌 영국 면직 명가 ‘브리즈번 모스’사의 프리미엄 코듀로이 소재를 사용하여 은은한 광택과 부드러운 터치감을 자랑한다.

  • 호재, 플리츠 디테일이 아름다운 미니멀 숄더백

  • 사진 제공=호재
    ▲ 사진 제공=호재

    호재는 플리츠 디테일과 아름다운 곡선이 돋보이는 숄더백 '브렛(BRETT)'을 선보였다. 언밸런스하게 연출할 수 있는 가죽 스트랩과 체인 디테일이 돋보이는 스트랩을 활용해 다양한 스타일링을 보여줄 수 있다. 또한, 부드러운 소가죽 소재를 사용해 가벼운 무게감이 장점이며, 넓은 밑면 덕에 수납이 용이하다. 가을과 어울리는 컬러인 탄 브라운과 딥한 색감이 멋스러운 카키, 겨울철에 포인트 주기 좋은 브릭레드 컬러 총 3가지로 만나볼 수 있다.

  • 멀버리, 새로운 알렉사 백 출시! 지속 가능 스타일

  • 사진 제공=멀버리
    ▲ 사진 제공=멀버리

    멀버리는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알렉사 백을 선보였다. 알렉사 백은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사첼 백으로 2010년 처음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을 받는 아이템이다. 영국의 모델이자 셀렙인 알렉사 청의 자유분방한 자신감과 멀버리의 아이콘인 포스트맨즈 액세서리 스타일에 영감을 받아 탄생한 백으로 2020년 좀더 편안하고 모던한 버전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이번 알렉사 백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무두 공장의 골드 등급 가죽을 사용했으며, 영국의 멀버리 탄소 중립 공장에서 제작해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 멀버리 그린을 비롯해 챠콜, 체스트넛, 초크 등 차분한 어스 뉴트럴 컬러, 경쾌한 무드의 네온 컬러까지 다양한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기존의 클래식한 실루엣에 젊은 감각의 미니, 과감한 오버 사이즈까지 총 3가지 사이즈로 선보인다.

  • 보테가 베네타, 우아한 실루엣이 특징인 ‘클립’ 핸드백

  • 사진 제공=보테가 베네타
    ▲ 사진 제공=보테가 베네타

    보테가 베네타는 ‘워드로브 01(Wardrobe 01)’ 컬렉션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핸드백  ‘클립(THE CLIP)’을 출시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구조와 모던한 메탈 클로저가 특징인 클립 백은 기존 클래식 백이 지닌 부드럽고 독특한 하드웨어의 특징을 이어받으면서도 보다 우아한 형태로 진화했다. 컴팩트하고 우아한 실루엣에 넉넉한 수납공간까지 갖춰진 것이 특징이다. 폰덴테, 아몬드, 레이싱 그린, 그레이프, 블랙, 칠리 등 6가지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클립 핸드백은  지난 11월 6일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2층 여성 부티크에서 선런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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