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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디지털 테크위크 개최...ICT융합 핵심기술 한번에

기사입력 2020.11.12 14:00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오는 16일부터 ‘2020 지능화융합연구소 디지털 테크위크’를 개최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일주일간 지능화 융합기술과 관련된 중점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이미지제공=한국전자통신연구원
    ▲ 이미지제공=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번 행사는 국민 생활 문제 해결을 위한 ICT 융합기술 연구개발 성과 공개 및 각 산업 분야 종사자와의 소통과 교류를 위한 자리로,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
     
    행사에서는 안전한 삶, 편리한 삶, 쾌적한 삶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스마트시티 마에스트로 특별 전시관’ 과 지능화융합 기술전시관 5곳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별 전시관에서는 실시간 화재 안전관리 기술, 태양광 발전설비 운영현황 모니터링 및 유지보수 기술, 에너지 저장장치(ESS) 최적 용량 설계(ECO-GRID) 기술, 소규모 전력자원 중개 시장 서비스 기술, 와일드 CCTV에서 사람/차량 식별 및 추적 AI 기술, 3D 도시 모델 기반 혼합현실 제공 기술, 지하시설물 갱신객체 탐지 및 추출 기술, 드론 배송 안전 제어 및 관제 기술 등을 볼 수 있다.
     
    아울러 지능화융합연구소의 주요 성과를 다루는 지능화융합 기술전시관에서는 국방/안전관, 정보보호관, 의료관, 산업/에너지관, 도시/교통관 등의 5개 관에서 분야별 총 39개 기술을 일반에 선보인다.
     
    ETRI는 온라인 행사이므로 ICT 융합기술 관련 산·학·연 종사자 외에도 기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안내된 상담 시간에 따라 담당 연구진과 화상회의로 연결, 상세 기술 설명을 듣는 온라인 상담도 가능하다.
     
    ETRI 박종현 지능화융합연구소장은 “국내 ICT 지능화융합기술 역량을 소개하고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길 바란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는 온라인이지만 양방향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며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ETRI 지능화융합연구소는 스마트 도시 및 지능형 교통/물류 ICT 인프라 조성을 위한 R&D를 이끌며 의료 및 산업 안전 지능화 R&D를 선도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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