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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민이 영화 '조제'를 통해 '눈이 부시게' 재회한 배우 남주혁과의 촬영 소감을 전했다.
영화 '조제'는 처음 만난 그날부터 잊을 수 없는 이름 ‘조제’(한지민)와 ‘영석’(남주혁)이 함께한 가장 빛나는 순간을 그린 영화다.
남주혁은 '조제'에서 영석 역을 맡았다. ‘영석’은 대학 졸업을 앞둔 취업 준비생으로 우연히 만난 ‘조제’에게 솔직한 감정으로 다가가는 인물이다. 남주혁은 사랑을 해본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평범한 청년 ‘영석’ 캐릭터를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모습부터 사랑의 과정을 통해 한층 성숙해지는 모습까지 특유의 풋풋하고 밝은 매력을 더해 자신만의 색깔로 완벽히 완성했다. -
한지민은 남주혁과 함께한 소회를 밝혔다. 한지민은 "영석’의 따뜻함이 남주혁 배우와 닮은 것 같다. 남주혁 배우가 ‘영석’에 완벽히 이입한 덕분에 오히려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했다.
한편, 영화 '조제'는 영화 '최악의 하루', '더 테이블' 등을 연출한 김종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특별한 사랑이야기에 김종관 감독의 감성이 더해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
- 조명현 기자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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