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진 날씨에 옷장 깊숙이 넣어두었던 두꺼운 겨울 옷들을 꺼내듯이 화장대도 겨울맞이 재정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메마른 피부에 수분을 보충해줄 보습 케어 제품은 물론 찬바람에도 무너지지 않는 메이크업 아이템은 필수. 어떠한 추위 속에서도 피부를 거뜬하게 지켜줄 뷰티템은 어떤 제품이 있을까.

겨울철 실내외 큰 온도차는 피부를 낙엽처럼 건조하게 만든다. 이 시기에는 가벼운 제형의 크림보다는 피부 속부터 겉까지 깊은 보습감의 크림 제품으로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크림을 바를 때 크림에 오일을 한 방울 더하면 좀 더 오래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다.

‘2세대 장벽크림’으로 알려진 리얼베리어의 ‘익스트림 크림’은 기존 대비 3배 이상 강화된 20,000ppm의 세라마이드 성분 함량과 특허 ‘오메가 세라마이드(Omega-ceramide-16)’로 강화된 MLE® 피부장벽 포뮬러가 피부 겉과 속 모두 꽉 찬 보습 효과와 함께 건강한 피부장벽을 완성시켜 주는 점이 특징이다.

눅스의 ‘윌 프로디쥬스 멀티 드라이 오일’은 눅스 식물연구소의 7가지 고급 식물성 오일에서 추출한 자연유래 성분과 비타민E 성분이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고 피부결을 매끄럽게 가꿔주는 오리지널 멀티 오일이다. 98% 자연유래성분 함유에 파라벤, 실리콘, 광물성오일이 무첨가된 제품이며 오일임에도 번들거림과 끈적임 없는 드라이한 텍스처가 특징이다.

낮은 습도와 칼바람에 직접 노출된 피부는 탄력이 저하되고 피부 노화가 심화될 수 있다. 때문에 낮아진 기온 변화를 감지했다면 피부에 영양감을 줄 수 있는 안티에이징 제품을 구비해두어야 한다.

헤라 ‘유스 액티베이팅 셀 세럼’은 효과적인 피부노화 완화 효능이 밝혀진 피루베이트 성분을 담아 외부 환경에서 지친 피부를 빠르게 개선해준다. 또한 헤라 브랜드의 대표 성분인 앱셀TM과 셀-바이오 플루이드 싱크TM 성분을 함유해 피부의 영양 공급에 도움을 주고, 피부에 부드럽게 스며들어 촉촉함이 오래 지속되는 제형 기술도 적용했다.
 
유세린의 ‘하이알루론 아이크림’은 특허 받은 유효성분 함유로 잔주름부터 깊은 주름까지 눈에 띄는 개선 효과를 선사하며, 고분자 히알루론산과 40배작은 저분자 히알루론산을 포함하여 피부 겉뿐 아니라 피부 속까지 탄탄함을 제공한다.

건조한 겨울에는 공들여 한 메이크업도 뒤돌아서면 들뜨고 피부가 칙칙해지기 일쑤다. 각질이나 주름 부각 없이 자연스럽게 빛나는 메이크업을 돕는 제품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