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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오는 12월 1일 첫 방송…이혜성 프리 선언 후 첫 고정

기사입력 2020.11.11.16:15
  •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12월 1일 첫 방송 / 사진: 쥬니버 영상 캡처, 이혜성 인스타그램
    ▲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12월 1일 첫 방송 / 사진: 쥬니버 영상 캡처, 이혜성 인스타그램
    설민석이 온택트 역사 강의를 펼친다.

    11일 tvN 측이 "오는 12월 1일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가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는 전 세계 곳곳을 온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국내 여행뿐만 아니라 해외 출국이 어려워진 상황, 세계 곳곳을 둘러보는 듯한 언택트 세계사 스터디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자타공인 '역사 전문가' 설민석은 변함없는 전달력을 바탕으로 강의에 나선다. 이미 tvN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에서 풍부한 인문학 지식을 전달한 바 있는 설민석이 이번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출연진을 이끄는 '그랜드 마스터'로서 세계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 특히 설민석이 진행하는 강의와 퀴즈, 해설이 어우러져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명소와 사건들을 간접 경험할 수 있다.
  • 출연을 확정한 패널 라인업도 이목을 끈다. 해박한 세계사 지식과 꼼꼼함으로 유명한 이혜성 아나운서가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합류를 알렸다. 아나운서다운 진행력 뿐만 아니라 세계사가 낯선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세심하게 짚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연예계 숨은 브레인 가수 은지원도 출연 소식을 전해 반가움을 더한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감각적인 임기응변과 그동안 갈고 닦은 역사 지식이 이번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빛을 발할 전망. 한국사뿐만 아니라 미국 역사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가수 존박도 출연을 확정해 세 명이 이룰 극강의 케미가 어떻게 그려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제작진은 "코로나로 해외여행이 어려운 시청자들에게 '세계사 여행'으로 작은 활로를 열어드리고 싶다. 자타공인 '스토리 텔러' 설민석의 강의를 통해 추운 겨울 가족이 한데 모여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는 세계사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는 오는 12월 1일(화) 밤 10시 4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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