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옹성우 "첫 스크린 도전…존경하는 류승룡·염정아와 호흡 영광"

기사입력 2020.11.11.12:41
  •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제작보고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제작보고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옹성우가 스크린 데뷔 소감을 전했다.

    11일 오전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 제작보고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최국희 감독을 비롯해 류승룡, 염정아, 박세완, 옹성우가 참석했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마지막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오세연'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강진봉'의 이야기를 그렸다. 옹성우는 세연의 방송반 동아리 선배이자 첫사랑 '정우' 역을 맡았다.

    이번 작품을 통해 스크린에 첫 도전하는 옹성우는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우선 제가 영화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영광이고, 춤과 노래가 있는 뮤지컬 장르에 도전한다는 게 새롭고 즐거운 일이었다"며 "특히 정말 존경하는 류승룡, 염정아 선배님과 한 스크린에 나올 수 있다는 게 떨리고 설레고 두근두근한다. 지금도 너무 두근두근한다. 큰일 났다"며 웃어 보였다.

    한편,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는 오는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