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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티·탄산음료·뱅쇼 등 몸과 마음을 힐링해 줄 ‘포레스트’ 음료

기사입력 2020.11.11 09:05
  • 찬 바람이 불 때 따뜻한 음료만이 몸과 마음의 힐링을 선사하는 건 아니다. 이미 겨울에도 아이스 음료를 즐기는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음료를 찾는 사람들)’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것처럼 요즘 소비자들은 다양한 오감만족을 통해 몸과 마음의 편안함을 추구한다.

    짜릿하고 시원한 탄산이 선사하는 쾌감으로 일상 기분을 북돋워주는 탄산음료부터 냉장고에서 갓 꺼내 먹었을 때도 풍미가 입 안 가득 채우는 향긋한 밀크티, 겨울철 대표 과일 딸기를 한껏 시원하게 만든 칠러, ‘얼죽아’가 아닌 사람들도 즐길 수 있는 따뜻하고 달콤한 음료 등 다양하다.

    시원하고 짜릿한 탄산으로 온 몸의 감각을 깨워주는 탄산음료

    매년 겨울철 차가운 음료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을 정도로 ‘얼죽아’는 꾸준히 인기다. 특히 요즘 같이 따뜻한 실내 공간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을 때일수록 차가운 음료가 더욱 주목 받기 마련이다.

  • 사진=코카-콜라사
    ▲ 사진=코카-콜라사

    탄산의 짜릿함까지 더해져 마시는 즐거움과 시원한 쾌감을 높여 주는 ‘코카-콜라’가 빠질 수 없다. 더 좋은 것은 취향에 따라 다양한 코카-콜라 중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점. 칼로리에 관심이 많다면 제로 칼로리(0 Kcal)로 부담을 낮춘 ‘코카-콜라 제로’가 제격이다. 오리지널 코카-콜라의 톡 쏘는 탄산의 짜릿함을 가볍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일상 중 오후에 찾아 오는 나른함을 물리치고 싶을 때면 ‘커피 코카-콜라’로 온 몸의 무기력함을 날려보자. 입 안 가득 퍼지는 커피 맛 사이로 탄산의 짜릿함이 더해져 생기 있는 오후를 선사한다. 제로(0) 칼로리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궁극의 차가움을 즐기며 몸과 마음을 깨우고 싶다면 얼음이 아삭하게 씹히는 ‘코카-콜라 프로즌’을 추천한다. 상큼한 레몬향까지 더해져 지루한 일상에 활력은 물론 머리 끝까지 시원해지는 강렬한 시원함으로 움츠러든 몸을 단숨에 깨워준다. 파우치 형태로 출시돼 짜먹는 재미까지 경험할 수 있다.

    시원하게 즐기는 우바반 찻잎의 달콤한 풍미의 밀크티라떼

    입 안에서 느껴지는 맛과 코 끝으로 전해지는 향긋한 풍미로 심신의 편안함을 선사하는 밀크티도 대표적인 포레스트 음료다.

  • ‘조지아 크래프트 밀크티라떼’
    ▲ ‘조지아 크래프트 밀크티라떼’

    ‘조지아 크래프트 밀크티라떼’는 세계적 홍차 생산지인 스리랑카 우바산 등의 찻잎을 직접 우려내 홍차의 풍미를 살린 밀크티 제품이다. 담백한 우유를 더해 산뜻하고 깔끔한 맛으로 집에서도 간편하게 밀크티의 풍미를 즐기며 안락함을 느낄 수 있다.

    최근 가성비와 가용비를 중시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470ml의 넉넉한 용량을 출시됐다. 기존 빈티지한 매력의 조지아 크래프트 로고 디자인에 민트색 라벨을 적용하고 찻잎을 디자인해 시각적으로도 산뜻한 기분을 경험할 수 있다.

  • 쟈뎅 ‘아워티 밀크 3종’
    ▲ 쟈뎅 ‘아워티 밀크 3종’

    쟈뎅은 우유의 풍미와 찻잎의 깊은 향을 담은 ‘아워티 밀크 3종’을 출시했다. 아워티 밀크는 엄선한 홍찻잎의 진한 향과 부드러운 우유 풍미를 티백 하나에 담은 신개념 블렌딩티다. 티백을 4분간만 우려내면 진하고 밀크티가 완성된다. 신제품은 아워티 오리지널 밀크티, 아워티 흑당 밀크티, 아워티 스트로베리 밀크티 3종이다.

    겨울철 대표 과일 딸기 과즙에 얼음을 갈아 넣은 맥도날드 딸기 칠러

    겨울철 대표 과일을 사용해 극대화된 고유의 맛과 향으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음료도 있다.

  • 맥도날드 ‘딸기 칠러’
    ▲ 맥도날드 ‘딸기 칠러’

    맥도날드의 ‘딸기 칠러’는 겨울철 과일로 각광받고 있는 딸기 과즙과 얼음을 완벽한 비율로 갈아 넣어 딸기 본연의 달콤하면서 상큼한 맛을 살린 아이스 음료다. 특히 딸기 본연의 영롱한 붉은 빛깔로 눈과 입을 모두 즐겁게 해준다.

    겨울에 마셔야 더 맛있는 따뜻한 뱅쇼

    ‘얼죽아’가 트렌드라지만 겨울이면 따뜻한 음료 한 잔도 생각나는 법. 특히 겨울철에 마셔야 그 깊은 맛과 따뜻함으로 심신을 릴랙스 뱅쇼가 빠질 수 없다.

  • 엔제리너스, 카페베네, 투썸플레이스
    ▲ 엔제리너스, 카페베네, 투썸플레이스

    엔제리너스가 선보인 ‘체리 뱅쇼’는 달콤한 체리와 상큼한 레드와인이 만나 진하면서도 깊은 맛을 내는 뱅쇼 음료다.

    카페베네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달콤하게 보내길 바라며 ‘달콤한 겨울, 따뜻한 우리’ 메시지를 담은 겨울 시즌 메뉴를 선보였다. ‘로즈 뱅쇼’는 겨울철이면 유럽에서 즐겨 마시는 뱅쇼에 카페베네만의 레시피를 더했다. 화이트와인과 레드와인이 함유된 로즈빛의 논알콜 음료로 와인의 깊은 향미를 느낄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의 ‘시그니처 뱅쇼’는 매년 겨울 시즌에 맞춰 소개하는 대표적인 시그니처 음료로 깊은 레드 와인의 맛과 달콤한 과일 향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엔제리너스가 선보인 ‘체리 뱅쇼’는 달콤한 체리와 상큼한 레드와인이 만나 진하면서도 깊은 맛을 내는 뱅쇼 음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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