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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즐겨볼까’…다양한 품종·맛 즐길 수 있는 ‘와인’ 신제품

기사입력 2020.11.10 15:14
  • 최근 와인을 즐기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다양한 품종과 맛을 즐길 수 있는 와인 신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미국 오리건주 최초로 와인 평가 만점을 받았던 와이너리 ‘파트리샤 그린 셀라(Patricia Green Cellars)’의 피노 누아 와인 5종을 출시한다.
  • 사진=하이트진로
    ▲ 사진=하이트진로

    이번에 판매되는 와인은 만점으로 매진이 된 ‘본쇼 블로 피노 누아 리본 릿지’를 제외한 5종으로 와인스펙테이터 및 와인앤수지애스트에서 모두 90점이상 기록한 고품질의 제품이다.
     
    파트리샤 그린 셀라 ‘리저브 피노 누아 윌라밋 밸리 2018(Reserve Pinot Noir Willamette Valley)’는 미국에서만 한정적으로 판매되는 와인이나 예외적으로 한국에 84병 판매된다. 와이너리 와인 중 가장 기본 라인이지만 와인평론지 와인스펙테이터(Wine Spectator)에서 선정한 ‘2018올해의 TOP 100와인’이자 와인스펙테이너 92점, 와인앤수지애스트 91점으로 평가받았다.

    토양의 특성을 잘 담아내고 완숙미가 넘치는 파트리샤 그린 셀라의 피노 누아 와인 5종은 11월 초부터 신세계백화점 본점,현대백화점(목동점,판교점,천호점)및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내 와인샵을 통해 예약판매될 예정이다.

  • 사진=국순당
    ▲ 사진=국순당

    국순당은 가성비 높은 캘리포니아 와인 ‘데로쉐’를 국내에 론칭했다. 데로쉐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데로쉐 와이너리에서 생산된다. 데로쉐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데로쉐 와이너리에서 생산된다. 피노누아와 샤르도네의 품종 특성에 부르고뉴의 양조기술이 더해져 ‘미국 뿌리를 통해 맛보는 프랑스 와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에 국내에 론칭되는 데로쉐 와인은 캘리포니아 지역의 카베르네 소비뇽, 멀롯, 샤르도네 등 주요 품종을 단일로 사용해 만든 ‘헤리티지 리저브 와인’ 5종과 소노마 지역의 피노누아와 샤르도네를 사용한 ‘러시안 리버 밸리 와인’ 3종 등 총 8종이다.

  • 사진=롯데칠성음료
    ▲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롯데백화점 창립 41주년을 맞아 공동 기획한 기념 와인 ‘산 펠리체 안체로나 샤도네이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하는 기념 와인은 이태리 최고급 와인 생산자 모임인 ‘Grandi Cru di Italia’의 회원사 중 하나인 ‘산 펠리체(San Felice)’와 롯데칠성음료, 롯데백화점이 공동 기획한 와인으로 알코올 도수 12.8도이며, 스템리스 와인잔 2개가 함께 구성된 패키지로 구성됐다.

    ‘산 펠리체 안체로나 샤도네이 리미티드 에디션’은 샤도네이 품종으로 만든 화이트 와인으로 옅은 녹색빛이 감도는 노란색을 띄며, 아카시아꽃, 잘 구운 토스트, 바닐라의 복합적인 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부드러움과 샤도네이 품종 특유의 신선한 산미, 기분 좋게 느껴지는 미네랄의 풍미가 긴 여운을 남기며 각종 에피타이저, 생선회 등과 잘 어울린다.

  • 사진=이마트24
    ▲ 사진=이마트24

    이마트24이 선정한 이달의 와인은 11월 빼빼로데이에 어울리는 프리미엄 화이트 와인 ‘시즌스 비달 아이스와인’과 유통업계 단독 판매 중인 ‘디아블로 인텐스 레드 블렌드’를 선정했다.

    시즌스 비달 아이스와인은 캐나다 최고급 와인 생산지 나이아가라 반도에서 생산된 비달 100%의 VQA 등급 와인이다. 캐나다는 독일과 마찬가지로 포도의 최저 수확 온도를 지켜 정통 아이스와인을 만드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 사진=GS리테일
    ▲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은 올해 선보이는 햇와인 ‘알베르비쇼 보졸레누보’는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의 3대 와이너리인 알베르비쇼가 9월초에 수확한 가메 품종의 포도를 4~6주 숙성 후 생산한 2020년 첫 와인이다. 알베르비쇼는 스웨덴 왕실에 와인을 공식으로 공급하는 와이너리로 다수의 항공사에서 1등석 승객에게 제공하는 와인을 생산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GS리테일은 전세계적인 보졸레누보 축제에 동참하는 취지의 행사도 진행한다. 이달 28일부터 더팝 모바일앱 내 와인25플러스를 통해 보졸레누보를 예약한 소비자에게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최고급 리델 디캔터(와인 침전물을 거르는 병)와 와인 잔 등을 랜덤으로 경품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주류 스마트오더를 통한 보졸레누보 판매는 국내 최초 사례다.

    소비자가 예약한 보졸레누보는 11월 19일에 전국 GS25 편의점에서 찾아갈 수 있고, GS더프레시에서도 11월 19일 이후 구매가 가능하다.

  • 사진=롯데칠성음료
    ▲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미국 중고가 와인 ‘파츠 앤 홀’ 5종을 한국 시장에 처음 출시했다. 캘리포니아에서 1988년 설립된 ‘파츠 앤 홀(Patz&Hall)’은 피노누아와 샤도네이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와이너리다.

    롯데칠성음료가 이번에 선보이는 파츠 앤 홀의 와인은 화이트 와인 3종, 레드 와인 2종이다. ‘소노마 코스트 샤도네이’는 야생 효모를 사용해 오크통에서 발효를 진행하며, 파인애플, 구아바, 라임과 같은 산도를 느낄 수 있는 첫 맛에 이은 아몬드, 시나몬향의 여운이 특징이다. ‘두톤 랜치 샤도네이' 또한 야생 효모를 사용해 오크통에서 발효를 진행했으며 사과향과 같은 산미를 자랑한다.

    ‘하이드 빈야드 나파벨리 샤도네이’는 배양 효모를 사용해 오크통 숙성 후 별도의 정제 과정을 거치지 않고 병입을 진행해 풍미를 한층 더했으며, 균형 잡힌 산도감이 특징이다. ‘소노마 코스트 피노누아’는 체리, 딸기, 말린 장미의 강렬한 향과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산미가 복합적인 여운을 남기며, ‘하이드 빈야드 나파벨리 피노누아’는 자연 효모와 배양 효모를 혼합 사용했으며, 피노누아 품종 특유의 부드러운 탄닌감과 딸기, 장미향을 느낄 수 있다.

  • 사진=하이트진로
    ▲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스페인 왕실의 와인 ‘마르께스 데 리스칼(Marques de Riscal)’의 신제품 2종과 ‘마르께스 데 리스칼 레세르바 매그넘사이즈’(1.5ℓ)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와인은 마르께스 데 리스칼 XR레세르바(Reserve)와 마르께스 데 리스칼 차콜리(Txakolina)로 2019년 마르께스 데 리스칼에서 새롭게 론칭한 제품이다.

    마르께스 데 리스칼 XR레세르바는 1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스페인 와인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마르께스 데 리스칼의 모든 와인메이커에 대한 경의를 표하기 위해 출시했다. XR레세르바는 상업적으로 출시하지 않고 와인메이커와 관계자들을 위해서만 와이너리 셀러에 보관해오던 와인으로, 보관용 와인의 배럴(나무숙성통)에 XR이라고 분필로 표시했던 것에 착안해 이름이 붙여졌다.

    주 품종인 템프라니요를 기반으로 그라시아노를 블렌딩했으며, 24개월간 아메리칸 오크 배럴에서 숙성 후 병 숙성을 거쳐 15만병 한정 생산했으며 국내에는 총 360병만 수입됐다. 감초, 시나몬, 블랙페퍼의 화려한 향과 잘 익은 진한 붉은 과일 향, 장기 숙성을 통해 나타나는 매력적인 오크향이 조화롭고 좋은 산도감과 탄탄한 구조감, 매끄러운 탄닌과 부드러운 발사믹 향이 긴 여운을 남기는 정교한 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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