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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성·미용 효능 좋은 ‘햄프 뷰티’가 뜬다

기사입력 2020.11.10 10:18
  • 사람과 동물 그리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는 ‘클린 뷰티(Clean Beauty)’가 대세로 떠오른 가운데 햄프는 지속 가능한 지구와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차세대 클린 뷰티 원료로도 주목받고 있다.

    햄프는 어떤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친환경 작물이다. 재배 과정에서 농약과 살충제, 합성 비료 등 화학 물질을 필요로 하지 않아 토양과 수질 오염의 우려가 낮고, 다른 작물에 비해 적은 양의 물로도 잡초보다 빠르게 자라 제초제 역시 필요치 않다.

    클린 뷰티를 지향하는 브랜드들은 친환경 작물 햄프가 지닌 미용적 효능에 주목해 트러블 개선에 효과적인 스킨 케어와 보습 기능을 더한 클렌저 등 다양한 햄프 뷰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 미국 농무부(USDA)인증 유기농 햄프씨드 오일을 담은 올인원 클렌저 닥터 브로너스 ‘퓨어 캐스틸 솝’과 ‘퓨어 캐스틸 바솝’
    ▲ 미국 농무부(USDA)인증 유기농 햄프씨드 오일을 담은 올인원 클렌저 닥터 브로너스 ‘퓨어 캐스틸 솝’과 ‘퓨어 캐스틸 바솝’

    닥터 브로너스는 일찍이 햄프씨드 오일의 지방산을 이용해 비누를 제조해 온 브랜드로 유명하며 더바디샵·키엘·오리진스 등도 CBD 오일 화장품을 선보인 바 있다.

    닥터 브로너스 ‘퓨어 캐스틸 솝’과 ‘퓨어 캐스틸 바솝’은 오메가3·6 등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고 피부 속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중간 길이 분자를 가진 유기농 햄프씨드 오일이 담긴 올인원 클렌저다. 세안 및 바디 클렌징 시 수분과 유분을 함께 공급해야 하는 건조한 계절, 고농축 유기농 햄프씨드 오일의 풍부한 보습과 영양으로 클렌징 후 한결 매끈하고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 준다.

  • 햄파맥스 ‘햄프씨드 하이드레이팅 세럼’
    ▲ 햄파맥스 ‘햄프씨드 하이드레이팅 세럼’

    국내 브랜드로는 최근 LG생활건강이 론칭한 클린 뷰티 브랜드 햄파맥스를 주목할 만하다. 페이셜 스킨케어를 비롯해 헤어와 바디까지 햄프의 강인한 생명력을 피부에 전하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햄파맥스 ‘햄프씨드 하이드레이팅 세럼’은 오메가3·6 및 12가지 비타민 성분을 함유한 햄프씨드 오일을 담아 보습·피부장벽·유수분 밸런스 등 다양한 피부 고민 케어에 도움을 준다.

    아비브의 '햄프시드 에센스 엑티베이팅 펌프'는 햄프씨드 오일을 다량 함유해 건조한 피부에 깊은 보습감을 전한다. 특화된 캡슐라이징 기술로 수분 베이스 에센스에 햄프씨드 오일을 담아 마르지 않은 보습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 아이소이 ‘팩트맨 3종’
    ▲ 아이소이 ‘팩트맨 3종’

    아이소이(isoi)가 남성들을 위한 고기능성 남성라인 ‘팩트맨 3종’은 지방산, 단백질, 아미노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세계 6대 슈퍼푸드 ‘햄프씨드’가 함유되어 있어 거칠어 지기 쉬운 남자 피부의 기초 체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고기능성 잡티부터, 결, 보습까지 동시에 케어하는 고기능성 제품이지만 유해의심성분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순한 자연유래성분을 활용해 민감 피부도 자극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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