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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따뜻한 음료와 함께 즐기기 좋은 디저트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작지만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달콤한 디저트를 소개한다.
이디야커피, 이탈리아 ‘컵 디저트’ 출시
이디야커피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컵 디저트’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컵 디저트’ 3종은 낙농업이 발달한 이탈리아의 유명 낙농업체 ‘에미사’(EMMI DESSERT ITALIA) 에서 제조해 이탈리아 프리미엄 디저트의 맛을 느낄 수 있다. -
이디야커피의 ‘컵 디저트 3종’은 ‘마스카포네 티라미수’, ‘레몬 마스카포네’, ‘블루베리 크림치즈’로 구성됐다.
‘마스카포네 티라미수’는 커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촉촉한 시트에 진한 마스카포네 치즈를 넣어 부드러우면서 달콤 쌉싸름한 맛이 조화를 이룬다. ‘레몬 마스카포네’는 마스카포네 치즈에 상큼한 레몬주스를 더해 새콤달콤한 풍미가 돋보인다. ‘블루베리 크림치즈’는 달콤한 블루베리퓨레, 부드러운 크림치즈, 바삭한 비스킷을 한데 넣어 다양한 식감과 맛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컵 디저트 3종’은 이탈리아의 신선한 치즈, 원물 사용 퓨레 등 고품질 원재료를 사용하며 품질을 한 단계 더 높였으며 3종 모두 가격은 3,300원이다.할리스커피, 연말 분위기와 어울리는 미니라운드케익 2종 출시
할리스커피는 연말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맛과 비주얼을 모두 만족시키는 미니라운드케익 2종을 출시했다. -
'홀리데이 레드벨벳 라운드'는 빨간색 레드벨벳 시트와 초록색 녹차 시트로 겹겹이 층을 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케익이다. 커피와 함께 즐기면 레드벨벳 케익만의 풍미를 극대화해 즐길 수 있다. '딸기 생크림 라운드'는 촉촉한 시트 사이에 달콤한 딸기크림을 샌드해 딸기와 크림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진주 모양의 초콜릿 토핑을 얹어 고급스러운 비주얼을 완성했다. 가격은 각 6,900원이다.
달콤, 보기만해도 힐링되는 '홀케이크'
다날F&B의 카페 전문 브랜드 달콤은 케이크 수요 급증하는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홀케이크를 출시됐다. -
‘눈 내리는 쇼콜라 체리 필링 케이크’는 블랙초코 시트 사이를 채운 상큼한 체리 필링으로 초코의 달콤함과 체리의 산뜻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쇼콜라를 품은 얼그레이 스무스 케이크’는 진한 초코 시트와 은은하고 향긋한 얼그레이 크림의 조화가 특징이다.
카페 드롭탑, 차와 함께 먹기 좋은 스콘 2종
카페 드롭탑은 티와 즐기기 좋은 디저트 메뉴로 영국식 스타일의 스콘 2종을 소개했다. -
'크린베리 아몬드 스콘'은 아몬드의 고소함과 크랜베리의 상큼함이 조화를 이루며 바삭한 식감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생크림 스콘'은 생크림과 버터의 고소함에 포슬포슬한 식감이 더해져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다. 드롭탑의 스콘 제품은 2000원 후반대의 가격부터 만나볼 수 있어 고객의 지갑 부담을 덜었다.
맥도날드, ‘타로 파이’ 연말까지 판매 연장
맥도날드는 당초 지난 4일까지 한정 판매 예정이었던 타로 파이의 판매 기간을 12월 3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
맥도날드의 타로 파이는 달콤한 연보랏빛 크림과 타로 알갱이의 고소한 맛이 일품인 디저트 메뉴로 해외 여행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국내 출시 요청이 쇄도했던 메뉴다. 지난 9월 국내에서 처음 출시된 이래 약 5주 만에 100만 개 이상 판매되는 등 큰 호응을 얻으며 인기 메뉴로 등극했다. 맥도날드는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모든 커피 메뉴 구매 시 타로 파이를 단 500원에 제공한다.(맥딜리버리는 제외)
설빙, 떠먹는 케이크 ‘인절미 티라미수’ 출시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떠먹는 케이크 ‘인절미 티라미수’를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 출시한다. -
인절미 티라미수는 이탈리안 디저트 티라미수에 우리나라 전통 재료 인절미를 결합한 퓨전 메뉴다. 진한 커피향이 느껴지는 부드러운 티라미수에 쫀득한 인절미를 올려 달콤한 고소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설빙이 공동 개발하고 그동안의 노하우를 담아낸 이번 신메뉴는 호주산 크림치즈와 마스카포네 치즈로 티라미수 본연의 달콤한 맛을 살리면서도 코코아 파우더 대신 인절미 가루를 뿌려 고소함을 더했다. ‘기운을 북돋다(tira mi su)’라는 의미를 지닌 티라미수의 뜻처럼 한 숟갈 떠먹는 순간, 기분 좋은 달콤함이 느껴진다. 티라미수의 촉촉함과 쫄깃한 인절미 떡, 고소한 콩고물이 조화를 이루며 향긋한 커피와 함께 먹으면 더할 나위 없다.
설빙이 선보이는 퓨전 티라미수는 내용물을 육안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 패키지에 담았다. 휴대하기 좋은 크기에 일회용 스푼도 동봉돼 있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인절미 티라미수는 전국 1만500여개의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