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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향과 맛 느껴볼까? 스페셜티 싱글오리진, 디카페인 등 새로 나온 원두

기사입력 2020.11.09 11:11
  • 커피업계가 커피의 새로운 향과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위해 원두를 출시하고 있다.

  • 카페 드롭탑은 커피 향과 맛이 뛰어난 스페셜티 싱글오리진 4종을 출시했다. 카페 드롭탑은 커피 산지의 엄격한 심사기준을 거쳐 생두 감별사에게 인정받은 스페셜티 싱글오리진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G1 아다도 내추럴, 코스타리카 볼칸 아술 카투라 내추럴과 드롭탑 925 케냐 AA TOP와 드롭탑 925 코스타리카 타라주 SHB를 새롭게 내놓았다.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G1 아다도 내추럴은 베르가못과 재스민의 향긋함에 과즙 가득한 딸기를 한입 베어문듯 입안 전체를 감싸는 달콤함이 특징이다. 코스타리카 볼칸 아술 카투라 내추럴은 블랙베리와 파인애플의 묵직한 단맛에 캐모마일의 싱그러움이 더해져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커피의 특별한 맛을 선사한다.

    드롭탑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면서 커피의 새로운 맛을 전하기 위해 전 세계 유명 커피 농장들과 논의하고 지속적인 연구에 심혈을 기울였다. 산미와 단맛의 최상의 밸런스를 자랑하는 드롭탑 925 케냐 AA TOP, 드롭탑 925 코스타리카 타라주 SHB도 새로 선보인다. 드롭탑 925 케냐 AA TOP은 레드 와인과 건자두의 상큼한 산미가 인상적이며, 드롭탑 925 코스타리카 타라주 SHB는 볶은 보리의 구수함과 카카오의 쌉쌀한 맛이 조화를 이룬다.

  • 커피머신 브랜드 드롱기(De’longhi)는 드롱기의 커피머신과 즐길 수 있는 ‘드롱기 콜롬비아 디카페인’ 원두를 출시했다.

    ‘드롱기 콜롬비아 디카페인’ 원두의 테이스팅 노트(Tasting Note)는 카라멜, 당밀, 초콜릿, 미디엄 바디로 곡물 같은 단맛과 부드러움, 그리고 쌉쌀한 맛이 특징이다. 드롱기의 커피머신에 가장 적합하게 블렌딩 되어 아메리카노, 롱커피, 라떼로 즐길 경우 더욱 부드러운 풍미를 맛볼 수 있다.

    ‘드롱기 콜롬비아 디카페인’ 원두는 2019년 국제 아로마스터 챔피언쉽에서 1등을 수상한 에이쓰리바우트(a3bout coffee) 김사원 로스터와의 협업으로 선보인다. ‘에이쓰리바우트커피’의 대표이기도 한 김사원은 창립 이래 원두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꾸준히 연구해왔으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로스터이다.

  • 롯데마트는 홈카페족을 겨냥해 11월 14일 자체 브랜드(PB) 원두커피 3종인 '스윗허그 스트롱 커피·헤이즐넛향 커피·1/2 카페인 커피'를 출시한다.

    '스윗허그'는 롯데마트의 디저트 PB로, 아침과 점심, 저녁에 마시는 커피를 구분했다는 특징이 있다. '스윗허그 스트롱 커피'는 아침에 마시는 커피로 나른한 아침에 정신을 번쩍 깨워줄 새로운 콘셉트의 고카페인 커피다. 해당 제품은 에스프레소샷 60㎖에 약 237㎎의 카페인을 함유했으며, 고카페인 커피로 미국 아마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데스커피에서 착안해 개발한 제품이다.

    저카페인 제품인 ‘스윗허그 1/2 카페인 커피’는 100㎎ 정도의 카페인을 함유했다. 이는 기존 자사 제품인 ‘온리프라이스 다크블렌드’ 대비 1/2 수준으로,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물론 밤에도 마실 수 있도록 카페인 부담을 줄인 제품이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마시기 좋은 ‘스윗허그 헤이즐넛향 커피’는 강한 맛은 아니지만 특유의 향이 진해 원두계의 스테디셀러로 불리울 만큼 선호도가 높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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