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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必)환경 시대, 지구를 소중하게] 샴푸·비누·세정제 등 친환경 라이프 위한 ‘비누바’에 주목!

기사입력 2020.11.09 09:54
  • 생활 속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나 ‘플라스틱 프리(Plastic Free)’ 실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포장이 간소한 고체 비누가 주목받고 있다.

    클린&비건 뷰티 브랜드 아로마티카는 ‘지구도 살리고, 피부도 살리자(SAVE THE SKIN, SAVE THE PLANET)’는 아로마티카의 기업 철학과 플라스틱 포장재가 발생하지 않는 고체형 클렌저를 만들어달라는 고객 요청이 만나 오랜 연구개발 끝에 완성된 제품을 선보였다.

  • 아로마티카 비누바 4종
    ▲ 아로마티카 비누바 4종
    100% 천연유래 성분으로 만들어진 약산성 샴푸 바 ‘로즈마리 스칼프 스케일링 샴푸 바’는 두피 모공 속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 건강한 두피 환경을 만들어준다. ‘로즈마리 헤어 씨크닝 컨디셔닝 바’는 유기농 바바수, 모링가, 아르간 오일이 함유돼 있어 부스스하고 건조한 모발에 천연 보습막을 형성해준다. ‘티트리 밸런싱 클렌징 바’는 얼굴뿐 아니라 트러블로 고민 중인 바디에도 사용할 수 있는 올인원 클렌징 바이다.
     
    비누바 중 유일한 주방용품인 ‘로즈마리 주근깨 주방세제 바’는 설탕, 소금, 베이킹소다, 옥수수 전분 등 천연 원료로 만든 1종 고체 주방세제로, 잔류 세제에 대한 걱정 없이 과일이나 채소와 같은 먹거리 세척도 가능하다. 안전한 성분을 사용한 것은 물론 솝베리 열매, 코코넛에서 유래한 천연계면활성제를 사용해 세정력까지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포장재는 물론 비누 재료까지 업사이클링해 만들어 더욱 특별하다. 패키지는 사탕수수 잔여물로 만든 재활용지를 사용했고, 비누 속 알갱이가 보이는 클렌징 바와 주방세제 바의 경우 실제 화장품 제조 시 사용한 티트리, 로즈마리 원물을 업사이클링해 만들었다. 환경을 생각한 것은 물론 이 알갱이들은 스크럽 역할을 해 설거지 잔여물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 닥터 브로너스 ‘퓨어 캐스틸 솝’
    ▲ 닥터 브로너스 ‘퓨어 캐스틸 솝’

    닥터 브로너스의 ‘퓨어 캐스틸 솝’ 용기처럼 재활용품으로 수거된 플라스틱을 재가공해 만드는 재생 플라스틱도 있지만, 아직까지 대부분의 제품은 새로이 생산되는 일회용 플라스틱에 담겨 있다.

    ‘퓨어 캐스틸 바 솝’의 포장지는 100% 재활용된 종이와 수용성 잉크로 만들어지며 비누 거품 역시 자연에서 무해 분해된다. 세안용으로 최적화된 비누지만 바디워시는 물론 남성이나 아이 같이 짧은 자연 모발의 경우 샴푸로도 사용 가능해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여러 종류의 세정제를 효과적으로 대체해 준다.

  • 러쉬(Lush) ‘2020 윈터 컬렉션’
    ▲ 러쉬(Lush) ‘2020 윈터 컬렉션’

    러쉬는 과도한 포장 쓰레기로 발생하는 비용과 환경 파괴로부터의 낭비 없애기 위해 포장 용기 없이 고체 형태로 출시했다. 샴푸부터 헤어 컨디셔너, 샤워젤, 보디 크림, 파운데이션 등 다양한 제품을 고체 형태로 선보인다. 특히, 2018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러쉬의 네이키드 제품 판매량을 기준으로 계산해 볼 때, 약 660만 개에 달하는 플라스틱병  쓰레기를 줄였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이번에 출시 된 러쉬(Lush) ‘2020 윈터 컬렉션’은 기분 좋은 향기를 자랑하는 59종의 제품과 환경을 고려한 25종의 포장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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